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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5일차 (1)오사카패스와 오사카성

by 자몽맛에이드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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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5일차

오사카 주유패스와 오사카성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 1일차 일정

오사카성 - 덴포잔 대관람차 - 산타마리아호 - 주택박물관 - 저녁(스시) - 우메다 공중정원 - 나니와노유

 

교토와 고베를 여행한 후 드디어 오사카 지역을 본격적으로 둘러보는 날인 5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 오사카일정은 정말 빡빡한데요, 거의 하루만에 오사카를 다 둘러보는 수준으로 짰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오사카 주유패스가 필요합니다.

 

11번가 기준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가격 24,000, 2일권  31,000

* 오사카 시내 전철 1회 이용시 240

* 오사카성 입장료 600

* 덴포잔 대관람차 800

* 산타마리아호 1,600(어린이 800)

* 주택박물관 600(대학생 고등학생 300, 중학생이하 무료)

* 우메다 공중정원 1,000(중학생 700, 초등 500, 유아 200)

*나니와노유 800(초등 400, 미취학 아동 150)

 

지하철로 이동한 비용을 빼고도 합이 5,400엔입니다ㅋㅋ 완전 이득이죠~

그리고 이 일정은 완벽하게 소화했답니다굉장히 힘들었지만요...

이제 오사카 1일차의 첫 일정인 오사카성을 가보겠습니다.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 다운받기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pdf

숙소인 나가호리바시에서 출발해서 오사카성을 갈 예정입니다.

지하철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오사카성은 모리노미야에서 내리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연두색 라인인 '나가호리쓰루미료쿠치선'을 타고 모리노미야로 갑니다.

모리노미야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전체가 공원과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침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도 보였습니다.

오사카 성 내를 돌아다니는 버스같아요. 공원 길가에 세워져 있더라구요.

저희 일행은 오사카 성까지 걸어갑니다 ㅋㅋ 오사카 성 내 숲길이 정말 좋아요*.*

숲길을 지나 오사카성으로 가는 길에 있는 해자입니다.

생각보다 해자가 크고 넓어서 적잖게 놀랐는데요, 이 정도면 외부침입이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사카 성 내에 있는 노점상입니다. 다들 사먹는다는 그 오사카 성 아이스크림 가게가 여긴가봅니다. .

오사카성에 입성했습니다.

오사카성은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후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입니다.

1585년 완성 당시엔 58단의 검은 옷칠을 한 판자와 금박기와, 금 장식으로 이루어진 호화로운 망루각이었지만

이후 각종 전쟁과 재해로 인해 소실과 재건이 반복됩니다.

현재의 오사카성의 모습은 1931년 병풍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콘크리트로 복원한 것이라고 하네요.

처음 오사카성을 봤을 때, 과거에 이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었다니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하며 감탄했는데 

알고보니 1930년대에 다시 콘크리트로 올린 건물이라는 것을 보고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오사카성은 지상 8층으로 천수각까지 높이가 55미터이며, 1층에서 7층까지는 박물관,

8층은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관시간은 오전 9~ 오후 5시까지 / 입관은 430분까지만 가능하고

오사카 성 주변 관람은 무료이지만, 천수각 전망대로 올라가려면 입장료가 600엔입니다. (중학생 이하 무료)

오사카 성내 니시노마루 정원 구경은 별도 200엔이 추가입니다.

(오사카성 휴무는 매년 1228~ 11, 니시노마루정원은 월요일)

오사카성 주변을 둘러보고 천수각으로 가보겠습니다. 주유패스 사용으로 입장료는 무료!

오사카성 입구, 천수각으로 올라가기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천수각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줄, 오른쪽은 계단으로 가는 줄입니다.

오사카성 내부는 촬영금지입니다!

천수각에 올라서서 오사카 시내를 내려다 봤는데요,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쉽네요.

천수각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도 힘들었다는 사실!

오사카성에서 기억에 남는 건 오사카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성된 공원과 숲길이었던 것 같네요.

이제 오사카성을 뒤로하고, 다음 일정인 덴포잔을 타기위해 오사카항으로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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