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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5일차 (2)덴포잔 관람차, 산타마리아호

by 자몽맛에이드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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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5일차

오사카항 덴포잔 관람차, 산타마리아호 체험

오사카 주유패스가 가능한 덴포잔 관람차와 산타마리아호를 타기위해 이번에는 오사카 항으로 향했습니다.

오사카 항은 오사카 시에 위치한 항구로써 일본의 주요 국제 무역항 중 하나입니다.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pdf

오사카 성 구경 후 덴마바시에서 보라색 다니마치선을 타고 다니마치욘초메 하차,

초록색 주오선을 타고 분홍색 화살표로 표시한 오사카코(오사카항)까지 가면 덴포잔 도착!

(모리노미야역까지 가서 타면 갈아타지 않고 오사카코까지 한번에 갈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게 바로 덴포잔 대관람차 입니다. 정말 높네요... 타기도 전에 벌써 다리가 후들거려요..--

덴포잔 관람차 입성! 세 살 이상이라면 800엔입니다. 하지만 오사카 주유패스라면 공짜!

덴포잔 대관람차 곤돌라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일반, 하나는 바닥이 투명으로 된 시스루 곤돌라 입니다.

일반과 시스루 곤돌라 두 줄중에 타고 싶은 라인에 서면 됩니다.

참고로 시스루 곤돌라는 인기가 많아서 줄이 길어요. 오래 기다려야합니다.

저희는 그냥 일반 곤돌라를 타기로 했어요. 그리고 일반을 탄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일반을 타도 너무 높아서 정말... 무섭기 때문이죠. 시스루를 탔다면 저는 기절했을거에요.

오픈시간은 오전 11~ 오후 10시까지, 1회 탑승시 소요시간은 약 15분 정도입니다.

.......

해유관이 보이네요! 해유관은 오사카항에 있는 수족관인데, 주유패스로 할인은 되지만 공짜는 아니에요.

조금 오래된 수족관이기도하고, 입장료가 무려 2.300엔입니다. 주유패스하면 100엔 할인.. 여긴 패스!

날이 좀 맑았으면 더 경치가 좋았을 텐데 흐려서 아쉽네요.

아침에 잠시 비가온 것 빼고는, 오사카 여행 5일차까지 한번도 비때문에 일정이 취소적이 없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고 흐린날씨에도 만족하고 관람차를 탔습니다.

대관람차의 기억은.. 풍경보단 너무 무서워서 언제 끝나지...라고 생각한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ㅋㅋ

-

대관람차를 탄 후 이제 해유관 바로 옆에 위치한 산타마리아호를 타러 가보겠습니다.

해유관 바로 옆 요 틈사이가 산타마리아호 타러 가는 곳입니다.

산타마리아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항하며, 매정각에 출발합니다.

1회 탑승 시 소요시간은 약 45분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면 무료, 성인 1,600, 어린이 800엔입니다. 주유패스 아니면 타기 아까운 것 같아요.

패스권이 있으면 요 앞에 줄을 서요나중에 알아서 표 확인해주더라구요. 탑승시작!

자리는 정해진 곳은 없고 앞, 중간, 뒤쪽 등 가고 싶은 곳에 가면 됩니다. 저희는 뱃머리 부분!

11월 중순이라 날이 좀 추운 것 빼고는 정말 좋았어요~ 45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오사카 항 근처를 순항합니다.  

산타마리아호 내린 후 덴포잔 관람차 근처에 있는 밀키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어요.

가게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뻤네요. 콘 하나에 300엔 정도하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지금까지 일본에서 먹어본 것 중 베스트로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굿!

녹차맛과 바닐라 초코맛 아이스크림입니다. 우유맛이 풍부한 아이스크림과, 특히 과자가 정말 바삭하고 고소했어요.

서로 과자 달라고 싸우고 ㅋㅋ 아무튼 이건 꼭 드셔보세요. 적극 추천, 강추

덴포잔과 산타마리아호가 있는 오사카 항을 뒤로하고 지하철을 타러가는 도중에 발견한 계란빵(?) 가게집입니다.

빵은 두 가지 맛을 샀는데, 팥이랑 치즈였던 것 같아요. 개당 150! 부드럽고 따뜻한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덴포잔과 산타마리아호, 주전부리 먹방을 한 후 마지막 떠나기전 기념 사진 촬영!

세 곳 일정을 마쳤는데 조금 힘이들더라구요 ㅋㅋ

다음 일정은 우메다로 넘어가서 주택박물관과 공중정원을 구경하는 겁니다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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