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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5일차 (3) 주택박물관

by 자몽맛에이드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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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5일차

오사카 주택박물관 가는 법과 체험기

오사카성, 덴포잔 대관람차, 산타마리아호 체험 후 이번에는 오사카 주택박물관을 갑니다.

저는 덴포잔, 산타마리아호가 있는 오사카코에서 주택박물관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pdf

사진의 초록색노선인 주오선 '오사카코'에서 '사카이스지혼마치'까지 간 후

갈색노선 사카이스지선으로 환승해서 오사카 주택박물관이 있는 '텐진바시스지로쿠초메'에 내립니다.

다른 곳에서 출발하신다면, 위의 노선도를 보고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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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박물관은 텐진바시즈시로쿠초메 지하철역 지상 건물에 있습니다.

오사카 시립박물관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은 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은 에도시대 ~ 메이지 ~ 다이쇼에 이르는 근대 오사카 거리를 재현한 곳 입니다.

입장시간은 오10~ 오후 5(430분까지 입장가능)이며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 매월 셋째주 월요일입니다.

입장료는 1600엔이며, 기모노 체험은 1500엔입니다.

저는 교토에서 4,500엔으로 기모노를 이미 체험했기 때문에 주택박물관에서는 따로 기모노 체험을 안했습니다.

교토 기모노 체험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

http://heyhyojung.tistory.com/44

교토에서 체험했던 기모노는 머리손질, 허리에 두르는 오비까지 고급스러웠는데

주택박물관에서 빌려주는 옷은 좀 허접해보였어요. 허리는 그냥 고무밴드.

싼 맛에 기념으로 입어보고자 하면 여기가 괜찮긴 한데

실제로 안에서 입은 사람을 봐도 그닥 입고싶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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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체험을 원하신다면!

기모노 체험은 타임별로 25,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오후 4시까지 예약 접수를 받습니다.

13번의 접수가 진행되며, 늦게가면 체험을 못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모노는 사이즈별로 있다보니 종류가 많이 없어요. 빨리가야 그나마 예쁜걸 고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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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주택박물관 내부를 둘러볼게요~

위에서 내려다본 주택박물관 내부 전경입니다. 지붕위에 있는 고양이 모형 인형이 눈에띄네요 *.* 

내부에 있다보니 생각보다 넓진 않아요. 빨리 보면 15분안에 다 둘러볼 수 있어요 ㅋㅋ

위에는 돔 처럼 공간을 막아서 하늘처럼 만들어놨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진짜 거리 같네요.

이렇게 앉아서 사진 찍는 곳도 있고, 내부 주택에 들어가서 체험할 수도 있어요.

물론 손대지 못하는 곳과, 출입이 금지된 구역도 있긴한데, 대체로 다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주판을 두들기는 상황극도 취해보고 ~!

물 먹는 모션도 취해봅니다 ㅋㅋ 재밌네요ㅋㅋ

주택박물관의 유명한 강아지 두 마리. 표정이 애잔해서 더 귀여운 ㅠㅠ

여기가 정말 핫플레이스 인듯 합니다. 다들 강아지와 찍으려고 줄서있어요!

여기는 오사카의 옛 거리를 모형으로 재현해 놓은 전시관이 있는 곳입니다.

각 집마다 널려있는 빨래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지는 사람 등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이쑤시개 만큼 작은 막대로 세워놓은 것도 많고요.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네요 ^^

 주택박물관을 일정에 넣으신다면 소요시간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협소하고 작아서 금방 둘러보거든요~

기모노 체험을 한다해도 크게 시간적으로 빠듯하진 않습니다.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에서 옛 오사카 거리와 주택을 체험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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