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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무역의형태-녹다운 방식(Knock-down) 수출방식의 구분

by 자몽맛에이드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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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다운 수출은 수입국에서 완성품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율을 회피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자동차, 정밀기계, 등의 기계류에서 사용됩니다. 




① CKD (Complete Knock down) 

완전분해제품. 차량을 수출할 때 완성차를 부품까지 완전히 해체하여 개별부품으로 수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입국에선 완전한 Line을 갖춘 조립공장이 있어야 완성차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관세율이 가장 낮습니다. 


② SKD (Semi Knock Down)

차체는 조립이 된 상태로 수출되고 그 밖의 전장이나 엔진 등의 다른 부품들은 부품단위로 수출되는 형태를 말합니다. CKD보다는 덜 분해된 상태의 수출이며 수입국에서 차체조립이나 도장 공정을 처리할 공장이 없을 때 유용한 수출형태입니다. 


③ DKD (Disassembled Knock Down)

완성차를 생산한 후 다시 분해하여 수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완성차를 다시 재조립할 수 있도록 큰 단위로 분해하여 포장한 후 수출하며, 수입국에서는 간단한 조립라인만 있으면 바로 완성차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수입지에서는 완성차 < DKD < SKD < CKD 순소대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 반면 수입지의 관세율은 완성차 > DKD > SKD > CKD 순이다. 


* 차량분해정도 : 완성차 < DKD < SKD < CKD

* 수입지 관세율 : 완성차 > DKD > SKD > CKD

* 수입지 고용효과 : 완성차 < DKD < SKD < CKD

* 수입지 필요 공장규모 : 완성차 < DKD < SKD < CKD

* 수출지의 현지 투자 규모 : 완성차 < DKD < SKD < 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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