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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3일차 (2) 교토에서 오사카 가는 법, 오사카 글로리 숙소

by 자몽맛에이드 2016.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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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3일차

(2) 교토에서 오사카 가는 방법, 오사카 글로리 에어비앤비 숙소

 

 

교토에서 오사카 가는 법

 

교토 3일차의 교통수단은 전철입니다. 그래서 한큐패스를 샀는데요!

 

1일권 가격이 8,400원인데 이걸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은 일정을 확인하시고 사셔야해요.

 

저희는 전철 타는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표 끊는 시간 절약과 실수할 것을 대비해서 한큐패스를 샀습니다.

 

 

*한큐전철 1회 이용요금은 구간마다 다르고, 오사카 시영지하철은 1회 240엔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초록색선이 한큐교토선 + 한큐센리선입니다.

 

1. 교토 오미야 <-> 아라시야마 : 440엔 (1회 편도 220엔!)

 

 

 

오미야에서 출발해서 아라시야마 구경 후 교토 숙소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합니다.

 

여기서 실수로 아라시야마에서 특급을 타버려서 오미야에 내리지 않고 가라스마에 내리는 바람에,

 

다시 전철을 타서 오미야로 왔어요. 패스권이 아니였다면 돈을 추가로 더 냈겠죠 ㅎㅎ

 

 

2. 오미야 -> 오사카 나가호리바시/닛폰바시 : 400엔 + 240엔

 

 

 

교토 한큐전철로 오사카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환승 및 추가요금이 반드시 필요해요.

 

 

 

한큐전철을 타고 우메다에 내려서 오사카로 가는 방법과 아와지에서

 

오사카 시영지하철로 갈아타는 방법 등이 있는데,

 

저는 오사카 숙소가 나가호리바시에 있기 때문에 후자 쪽을 선택했어요.

 

 

 

가와라마치나 오미야 등 교토에서 나가호리바시나 닛폰바시로 가실 분은 저를 따라하시면 되요 ㅎㅎ
 

 

한큐교토선을 타고 아와지에서 내려서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로 가는 한큐센리선으로 갈아탑니다.

 

한큐교토선과 센리선은 같은 한큐선이라서 추가요금이 없습니다.

 

 (아와지에서 갈아타는 센리선은 기타센리에서 출발하는 한큐선입니다.)

 

이 전철을 타면 따로 갈아탈 필요없이 닛폰바시까지 직진하므로, 내릴 필요가 없어요.

 

한큐센리선은 사카이스지선 노선을 따라서 닛폰바시까지 가므로,

 

나가호리바시나 닛폰바시에 내리면 역무원에게 240원의 추가요금은 내셔야해요.

 

(개찰구에 오면 절대 한큐패스를 개찰구에 넣지말고, 바로 옆에 역무원에게 가서

 

교토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하면 알아서 정산해서 줍니다^^)

 

이렇게 이용한게 한큐전철 4번, 사카이스지선 1번으로 총 990엔+240엔 이니까 패스권이 이득이죠?^^

 

(물론 실수한 거 포함입니다 ㅋㅋ)

 

내려서 역 마다 티켓사느라 허비하면서 시간 보내는 것보다 패스권을 사서 시간을 절약하면서

 

편하게 전철 타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나가호리바시에서 내린 후,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오사카의 글로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가 가까워서 저녁만 되면 나갔어요ㅎㅎ

 

숙소 주소는

 

2Chome-6-33 ,Shimanouchi Chūō-ku グローリー島之内403号室, Ōsaka-shi, Ōsaka-fu 542-0082, 일본

 

 

글로리 빌라에 저희 숙소는 4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나가기도 편했어요.

 

교토 숙소에 비해 넓어서 잠도 정말 편하게 잤답니다 ㅠㅠ 

 

 

 

냉장고와 전자렌지, 가스렌지, 포트기, 드라이기도 있고 수건도 정말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빨래바구니가 커서 저기에 옷 모아두고 빨래방 가서 빨았네요 ㅋㅋ

 

 

역시 교토에 비해 욕실의 크기도 대만족이었어요. 일본 화장실/욕실이 작다는 말에

 

숙소 오자마자 화장실부터 열었거든요. 샤워하기도 좁지 않고 좋았어요

 

 

 

 

싱크대 찬장과 서랍에는 식기부터 조리기구까지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여기 오사카 숙소는 4인이서 묵었는데, 목요일 오후 2~3시 체크인해서

 

수요일 체크아웃까지 6박일정으로 약 40만원 중반대 금액이었어요. 

 

 

일본의 숙소들이 난방이 안되는데, 추우면 히터를 틀었어요ㅎㅎ

 

난방비 너무 많이 나오면 좀 그러니까, 자기 전에 끄구요.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정말 잘 쉬었어요~

 

참, 여기는 공용 세탁기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손빨래를 하거나 숙소 밑에 있는

 

무인 빨래방에 가서 세탁을 해야한답니다.

 

저희는 4명이다보니 6박하는 동안 무인빨래방을 2번 이용했어요.

 

 

숙소에서 2분거리에 코인 무인빨래방이 있어요!

 

무인빨래방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내부는 못 찍었지만,

 

빨래 키로 당 세탁금액이 다 다릅니다. 전부 일본어와 한자로 되어있어서 보기 어려웠네요...

 

7.5kg의 드럼통은 25분에 400엔이라 두 대에 나눠 넣고 썼어요.(800엔 사용!)

 

사용법은, 먼저 빨래를 넣고 문을 닫은 다음 세탁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드, 표준, 소프트 등의 세탁방법 버튼이 있는데, 이건 물의 양이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어요 ㅋㅋ 

 

그냥 저희는 무조건 표준을 선택했어요. 그 다음 돈을 넣으면 빨래가 돌아갑니다.  

 

세탁이 다 다되면 그 옆에 건조하는 드럼통이 또 따로 있어요.

 

이것도 빨래 양에 따라서 금액이 틀린데, 작은 드럼통은 10분 당 100엔, 큰 드럼통은 8분에 100엔 입니다.

 

저희는 작은 드럼통 2개에 빨래를 나눠담고 30분씩 건조 시켰습니다.

 

총 4대를 사용하니, 1,400엔... 비싸네요 ㅠㅠ

 

빨래가 다 될때까지 기다려도 되고, 숙소에 있다가 시간 맞춰서 찾으러 와도 됩니다.

 

이제 짐도 풀었고, 슬슬 출출하니, 오사카의 먹거리 중심지 도톤보리로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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