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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진주유등축제 입장료 및 방문후기

by 자몽맛에이드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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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하는 지역축제 중 정말 유명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다녀왔어요.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라는 수식어를 쓴 행사인 만큼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컸는데요,

그만큼 사람도 ... 너무나 많았어요.

행사도 행사지만 사람구경을 더 하고 온듯..ㅋ

 

매표소 입구에는 이렇게 행사장 안내지도가 있어요.

 

 

진주유등축제가 본래 무료였는데, 축제기간만되면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도로교통이 마비되고 진주시민들의 불만도 커져 유료로 바뀌었다고 해요.

물론 입장료가 생긴만큼 규모도 더 커진 듯 합니다.

 

 

진주축제개막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경남 및 진주시민을 위한 할인도 있지만 금토일은 제외라는 것!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합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들어갔는데, 아직은 좀 밝더라구요.

진주성에서 내려다 본 남강입니다.

 

 

이제 좀 어두워지는 것 같네요. 움직이는 공작들 ㅋㅋ

입에서 불도 뿜어서 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구경을 하더라구요.

 

 

어두워지니 남강에 있는 형형색색의 유등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너무 예뻤어요.

 

 

행사장 내 부스 노점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파는데,

쌈싸버거 3,500원. 요건 가성비가 괜찮았아요. 나름 쏘쏘~

 

 

오사카 오코노미야끼를 파는 곳인데, 요 두개 세트로 12,000원 입니다.

가격이 안적혀있어서 일단 줄서고 봤는데, 줄 선 시간이 아까워서 먹은 .. ㅎ

축제장 내에 파는 건 뭐든 비싸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었어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진주성으로 가려는 인파로 긴~~ 줄이 늘어선 남강 다리를 헤치고

겨우 진주성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요?ㅋㅋㅋ ;

 

 

진주성에서 내려다 본 남강의 유등입니다. 요건 예뻤어요!

 

축제장 안에도 정말 많은 유등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버스 시간 때문에 오래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주변에 경찰들이 교통과 주차 통제를 하긴 하던데, 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은 여간 고생이 아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다음에 온다고 해도 전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구요... ㅋ

진주유등축제! 한 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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