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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태종대 수국축제 ♬ 여긴 꼭 가야해!

by 자몽맛에이드 2017.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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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수국축제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에 갔던터라 사람이 너무나 많았던 수국꽃 문화축제 ^^

하지만 아침일찍 출발해서 9시반에 태종대에 도착했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있게 갔다왔습니다.

역시 이런 축제는 주말이라면 아침에 가는게 진리죠?^^

 

★ 태종대 수국 축제 기간 : 2017년 6월 24일 ~ 7월 2일 (9일간) ★

 

주차하는 공간은 정말 넓어요!

참고로 신용 및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요금은 시간 상관없이 1회 3,500원입니다.

주차도 했으니, 걸어서 수국축제가 열리는 태종사까지 가보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수국축제가 열리는 태종사 입구입니다.

이때가 10시 반쯤이었는데, 아침부터 벌써 이렇게 사람이 많네요 ㅋㅋ

하지만 왼쪽에 있는 사람들은, 공짜로 냉면을 주는 '냉면공양'을 먹기위해 서있는 줄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해드릴게욥~

 

 

많은 인파를 뚫고 수국이 있는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수국축제가 열린 24일 다음 날인 25일에 여기에 왔는데, 정말 수국이 만개했더라구요.

축제가 시작되자마자 온거라, 혹시 덜 핀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전혀! 완전 이쁘게 폈습니다.

지금부터 형형색색으로 만개한 태종사의 수국을 감상해볼까요?^^

 

 

일 때문에 연차가 아니면 주말 밖에 올 수 없는 현실ㅠㅠ 하지만 조금은 일찍 출발해서 괜찮았습니다!

수국을 다 보고 내려오니, 아까봤던 태종사 입구에 수국꽃 문화축제 냉면공양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무료냉면 시식!!!

오후 2시까지만 받는 건데, 꽤나 사람이 줄어들어서 저도 바로 줄서서 받아 먹었답니다 ㅎㅎ

 

 

냉면을 무료로 나눠주는 곳 옆에는 2천원에 부침개도 팔고 있었어요.

이 줄은 워낙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이게 바로 공양냉면! 양도 적지 않아요.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마땅히 앉을만한 곳은 없어서 대충 서서 먹었어요. 그래도 꿀맛 ! 점심 값 세이브 ㅎㅎ

 

이제 수국축제를 다 봤으니, 태종대 정상, 등대를 보러갔습니다.

 

맑은 날씨였는데, 바다 쪽은 조금 흐린 것같네요. 대마도가 보이지 않아요

 

 

더운 날씨 였지만, 다누비를 타지않고 꿋꿋히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수국 축제가 끝나기전에 태종대에 가셔서 꽃놀이 하고 오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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