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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식약처, 시중유통중인 햄소시지 검사 "E형간염 바이러스 검출안되"

by 자몽맛에이드 2017.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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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햄과 소시지에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이에대한 감염자가 급증했다는 정보가 우리나라에도 퍼졌는데요. 아이어른할 것 없이 햄과 소시지는 모두가 좋아하는 식료품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마트에서 햄가공품 구입 시 잘 보지않던 원산지까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식품안전처에서는 국민들의 이러한 불안감이 지속되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비가열 햄과 소시지 20톤을 수거해 E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검사결과 모두 음성(미검출)으로 나와 잠정적으로 유통과 판매중단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서 나온 공식보도자료>

- E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유럽에서 햄·소시지로 인해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였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비가열 햄·소시지를 수거·검사한 결과, E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국내로 수입되어 유통 중인 유럽산 비가열 햄, 소시지 제품 202건(20톤)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E형간염 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지 않아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해제하였다.
- 수입·통관단계에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유럽산 비가열 돈육가공품에 대해 E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E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는 않았다.
※ 9월 4일 현재 수입검사 21건(2.4톤) 중 8건(1톤) 적합, 13건(1.4톤) 검사 중
○ 또한 국내에서 제조된 비가열 돈육가공품 중 소비자가 그대로 섭취하는 생햄, 발효소시지 등 1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에서도 E형간염 바이러스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 식약처는 수입통관단계에서 해외에서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가공제품에 대해서는 충분히 익혀 먹기를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혹시나 모를 E형간염 바이러스 가공품이 수입될까봐, 지속적으로 수입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항상 당부하는, 꼭 익혀먹기도 강조하고 있으니, 반드시 이를 지켜야 겠네요. 식약처의 공식보도자료를 보니 그래도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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