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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국민의당 이유미 문준용 입사특혜의혹 조작으로 긴급체포

by 자몽맛에이드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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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가 2006년 고용정보원이 진행한 채용공고에서 '특혜채용'이 되었다고 하면서 언론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했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의혹이 '조작'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626일 오후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대선당시 국민의당이 공개한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의혹 관련 제보내용이 허위사실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사진출처 : KBS>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지난 55일 문준용씨의 미국 퍼슨스 스쿨 동료 증언을 토대로 고용정보원의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의 개입의혹을 언론에 발표했는데, 이 것은 당시 국민의당에 제보된 카카오톡 캡쳐화면고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본의아니게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앞서 제보된 녹음파일은, "아빠(문재인)가 하라는 대로 해서 (문준용) 그렇게 한 것으로 소문을 들었다", "그러니까 역량도 안되는데 그렇게 된 것은 특혜채용이 맞다"라는 증언이 담겨있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결과 이 파일을 제공한 당원이 자신이 직접 조작한 거짓 자료였다고 고백했고, 이에 국민의당이 제보한 '문준용씨 특혜논란의혹'은 조작된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이 의혹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는 626일 오후 9시경 서울남부지검 공안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긴급체포 되었습니다이유미씨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교수시절 제자로서 '청춘콘서트' 서포터즈 활동을 한 것을 인연으로 2012년 대선기간 안철수 진심캠프에 함께한 최측근 인사로 알려져있습니다.

대국민 사과에 대해 청와대측은 조작된 자료를 가지고 마치 진실인 마냥 호도했던 국민의당이 이제라도 사과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한 국민의당과 이에 대해 어떠한 힐난이나 보복을 하지않는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의 태도는 높이 살만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의 최측근이었던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에 대한 '문준용 입사특혜 조작사건'에 대해서는 배후가 있는지, 어떻게 이런 의혹을 제기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철처히 조사를 진행해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의혹에 대한 전말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준용 의혹, 문재인 대통령 아들 취업특혜논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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