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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김해 닭갈비집 두 총각

by 자몽맛에이드 2016.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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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닭갈비 집 총각>

 

제가 여러 닭갈비집을 가봤지만, 김해 내외동에 있는 '두 총각' 만큼 맛있는 닭갈비 집이 없었어요.

 닭갈비가 먹고 싶으면 무조건 두 총각을 간답니다.

김해 내외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두총각은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특히 불금과 토요일 저녁이 피크에요.

여름과 겨울에 덥고 추워서 밖에서 기다리기 힘들때도 있지만 그 만큼 맛이 있으니 참고 기다린답니다!

 의자도 비치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밖에 대기하는 사람이 없으면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사람이 많으면, 안에 들어가서 말하고 대기표를 받으세요.

그러고 테이블이 비면 차례대로 들어갑니다.

대기하는 동안에 메뉴판을 주는데, 미리 주문해놓으면 음식도 빨리 나와요.

저희는 2명이니까, 닭갈비 2인분에 담백한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밥은 나중에 볶아먹을 때 이야기 하면되요.

자리에 착석 하니까 얼마안되서 바로 닭갈비가 셋팅되었어요. 양이 작아보이지만 결코 작지 않습니다.

종업원분들이 열심히 볶아 주십니다.

동치미 사진을 못 찍었는데, 두 총각의 동치미는 정말 달달하고 새콤하면서 맛있습니다.

살얼음이 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셀프니까 마음껏 가져다 드시면되요.

대신 남기면 안되요ㅎ 먹을만큼만.

두명이서 먹었는데도 닭갈비가 조금 남더라구요.

그래도 두총각 볶음밥은 정말 고소하고 맛있으니, 볶음밥은 꼭 드셔야해요! 볶음밥 하나의 양이 이정도입니다.

물론 모짜렐라 치즈 추가했어요. 김가루도 넉넉히 뿌려주십니다.

다른 집에 볶음밥을 먹으면 소스가 부족할 때도 있고 그런데,

여기는 소스도 넉넉하게 넣고 볶아줘서 간도 딱 맞아요.

혹시나 모자르다 싶으면 더 넣어주시니까 필요하면 말하면되요.

덥든 춥든, 비가오든 날씨에 상관없이 두 총각 닭갈비는 언제나 생각나는 곳이랍니다.

오늘 두 총각 닭갈비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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