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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일본여행 10월부터 자유여행 가능 단풍과 벛꽂보러 가자!

by 자몽맛에이드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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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발발했던 2019년 이전에는 일본여행하면 거의 대부분이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갔는데요, 이는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이 자유여행을 하기 쉽도록 인프라가 정말 잘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여행가도, 첫 여행이라도 별 문제없이 갈 수 있죠.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일본 내 자유여행이 금지되어있지만,  코로나 발생 전 2018년애는 방일 한국인 관광객이 750만명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 한일간 정치적인 이유(한국인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도체 수출 규제로 반일감정 확산)로 일본여행자수가 꾸준히 감소하긴 했답니다. 

코로나가 발발한 2019년에는 관광교류가 끊기고, 2020년 3월에는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제도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 내 자유여행이 금지된지 거의 2년 반이 지난 겁니다. 

2016년 가을 일본여행

최근 관광 수입이 현저하게 줄어들자, 백신 3차 접종자의 경우 PCR 검사를 면제해주거나, 패키지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에 한해서만 입국을 허용한다던지, 최대 5만명까지는 제한적이나마 관광객을 받겠다는 등의 제한된 정책을 냈는데, 앞서 말했듯 일본은 통상적으로 자유여행을 많이 가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좀 처럼 늘지 않은 모양입니다. 결국 입국자수 제한과 자유여행 금지 정책으론 관광객이 증가할 수 없죠.

그러던 중 일본 정부가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자를 면제하고 개인 자유여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10월부터 한국인 비자 면제 재개도 가능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기하라 세이지 일본 관방부 장관은 9월 11일 후지TV에 출현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철폐하겠다" 
"현재 엔화 약세 상황은 일본 국내 관광에 효과가 있다"
"지금의 완화 정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제 가을이 다가오는 데 일본에 오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다"
"일일 입국자 수 상한 철폐와 단체 관광 이외의 개인 여행 허용등을 곧 하게 될 것이다"

기히라세이지 관방부 장관[산케이신문]

코로나 이전 한국인 관광객의 경우 비자없이 최장 90일까지 일본에 체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10월부터 자유여행이 가능해진다고 하니, 얼른 가을이 아름다운 일본을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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