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성들로부터 음란물 사진을 받아낸 뒤 텔레그램 방에 게시해 범죄를 저지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25세 조주빈씨.
2018년 한 수도권 대학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했으며, 글쓰기를 좋아해 학내 독후감 대회에서 1등을 차지, 학보사에서 활동하며 편집국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조주빈 신상정보 공개"
인천 용일초 - 인천 인하부중 - 인천 인하부고 - 인하공전 정보통신과 14학번



4학기 중 3학기 평균 학점이 4.0을 넘을 정도로 성적이 좋아 장학금도 여러 차례 탔으나, 동문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교우관계나 교수님과의 관계는 원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 문제를 일으킬만한 인물도 아니였고, 그냥 어디서나 볼 수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이었던 조주빈.
음란 불법물을 공유하는 '박사방' 입장료는 주로 암호화페를 받았으며, 30만원. 70만원, 150만원 등으로 등급이 나누어져있었습니다. 암호화폐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현금으로도 받았는데요.
"2018년 대학 졸업 후 텔방 마약판매 허위광고로 시작"
"봉사단체에서 장애인지원팀장을 맡기도 한 조주빈"
"미성년자 16명 등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여성은 74명"
'박사방'이라는 텔방에 가입된 사람은 현재 정확히 몇명인지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항간에는 20여만명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는 정확한 정보는 아닌 듯 합니다.
■ 다음은 연합뉴스에 기재 된 기사내용입니다.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여성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일명 '박사' 조 모 씨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어제(23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조 씨는 수도권의 한 대학을 졸업한 25살 조주빈 씨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대학 재학 당시 학보사 기자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냈습니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이를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사방 피해자는 경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만 74명이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16명 포함됐습니다.
조 씨는 3단계로 나뉜 유료 대화방도 운영하며 후원금 명목으로 일정액의 암호화폐를 받은 뒤 유료회원을 입장시켜 성 착취물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박사방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회원들은 '직원'으로 호칭하며 자금 세탁, 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 등 역할을 맡겼으며 피해자를 성폭행하라고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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