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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울산 롯데케미칼 화재, 근로자 10명 중경상

by 자몽맛에이드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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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롯데케미칼 공장동 2층 전기실에서 불이나 9명의 근로자가 다쳤습니다. 이 화재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 9명이 화상과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화상을 입은 사람들은 대부분 얼굴부위를 다쳤다고 합니다.

화재는 24일 오후 1시 50분경 발생했으며, 공장 자체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전기실 배전반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난것인지 소방본부가 화재발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산업회사로,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의 방향족계 제품 및 이들 기초 유분을 원료로 하여 합성수지, 합섬 원료, 합성 고무 등을 생산하는 롯데그룹 계열사입니다.

과거 케이피케미칼을 흡수 합병하고 2012년 12월 호남석유화학에서 롯데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한 곳인데요. 롯데케미칼은 울산과 여수, 충남서산의 대산 등 3곳에 공장이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3개 공장 중 울산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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