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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생과일주스 프렌차이즈 쥬시 가격인상, 최대 36%? 헉

by 자몽맛에이드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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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프렌차이즈 음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 중 하나인 쥬씨가 이번에 가격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인상폭은 최대 36%에 달하는데요. 쥬씨는 현재 전국 8천여개 매장이 있는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인건비와 임대료로 인해 적자가 심각해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음료 1개당 최소 300원, 대부분 500~1000원씩 인상이되었으며,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착한가격' 쥬씨, 또 슬그머니 가격 인상 '최대 36%↑'

 전국 8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과일주스 프랜차이즈 '쥬씨'가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착한 가격'을 콘셉트로 내세운 브랜드인만큼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11일 관련업계 따르면 쥬씨는 최근 홍시주스 가격을 미디엄 기준 1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33.3%) 올렸다. 라지(엑스라지) 기준으로는 2800원에서 3800원으로 1000원(35.7%) 인상했다. 이외에도 오렌지, 딸기 등 생과일 주스 가격을 똑같이 미디엄 기준 33.3%, 라지 기준 35.7% 인상했다.

오레오초코라떼와 딸기라떼 등은 라지 사이즈 기준 각각 2500원에서 2800원으로 300원(12%)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쥬스 가맹점주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게 쥬시 본사 측의 설명이다. 쥬시 관계자는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게 생과일 주스 미디엄 사이즈인데, 1500원으로 팔면 임대료와 인건비 등이 감당이 안돼 계속 적자가 발생해 어쩔수 없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쥬시는 신제품을 출시할때 1000원대 가격 전략은 고수하지 않을 방침이다. 현재 1500원짜리 주스는 10개도 남지 않은 상황.

앞서 지난 5월 쥬시는 '쥬씨락' 제품 가격을 기존 1500원에서 500원(33%) 올린 2000원으로 인상했다. 쥬씨락은 1500원에 3~4종류의 과일을 컵에 담아 판매하는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6월에는 수박주스 가격을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렸다. 과일 제품 원가와 인건비, 임대료 등이 매년 올라 제품 값을 인상했다는 게 당시 쥬시 측 설명이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저는 주로 벤티를 사먹어서 쥬씨를 잘 이용하진 않지만, 과거 쥬씨는 초창기때와 달리 음료의 양을 갑자기 줄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격인상을 단행했는데, 이것도 어차피 기호식품이니 구매여부는 소비자의 선택에 달린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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