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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김인식 부사장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자살 추정?

by 자몽맛에이드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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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및 경영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KAI의 김인식 부사장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이 김인식 부사장을 자살로까지 내몰았을까요.

 

<김인식 부사장 관련 뉴스기사>

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이 21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9분쯤 본인이 거주하던 경남 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부사장을 발견한 것은 KAI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29일 김인식(왼쪽) KAI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차이야프럭(Chaiyapruk Didyasarin) 태국공군 획득위원장 대장이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TH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경찰은 김 부사장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제8전투비행단, 항공사업부 KFP사업기획실, 항공사업부사업관리실을 거쳐 2006년 한국항공우주산업 UAE 주재사무소장을 지냈다. 이후 수출본부장, 수출사업본부장을 거쳐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인식 부사장의 자살과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트위터를 통해 "김 부사장 숨진 채 발견, 자살인지 타살인지 구린 꼴이고 100% 자살당한 꼴"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위에서 꼬리 짜르기가 들어갔고, 적폐인맥 인적청소가 들어갔으며 KAI 경영비리와 관련해 배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김인식 부사장은 KAI 임원진들의 주식 매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애사심을 보이기도 하며 촉망받던 인재였는데요. 그 와중에 검찰은 압박조사를 한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갑작스런 자살로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한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이 날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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