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이슈

위드미가 신세계그룹이었어? 위드미 간판 이마트24로 바뀐다!

by 자몽맛에이드 2017. 8. 30.
반응형

위드미가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이마트에서 이번에 위드미 간판을 2017년 6월부터 사명을 변경하고 간판 리모델링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동안 신계계 그룹은 위드미를 이마트와의 연관성을 의도적으로 배제해왔었습니다. 이는 대형마트가 골목상권을 넘본다는 시선을 의식해 브랜드 명에 이마트를 붙이지 않았던 것인데요. 하지만 위드미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좀 처럼 확산되지 않고 적자도 지속되자, 이번을 계기로 이마트 브랜드를 내세워 신세계 이마트 계열의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위드미의 새 이름은 "이마트24"
점포 운영 시스템, 디자인을 바꾼다
정용진 부회장, 킨텍스에서 "점포 수 꾸준히 늘려갈 것"

 

위드미 편의점에 이마트 브랜드를 적용할 것임을 밝히면서, 신세계 그룹은 올해부터 3년간 편의점 사업에 3천억원을 집중투자합니다. 이는 고령화가 심화되어 인구구조가 점점 1~2인 가구화 됨으로인해 이를 대비해야한다, 대형마트 다음을 준비해야한다라는 대책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위드미는 그간 점주들에게 로열티/위약금/24시간 영업 강조 등 3가지를 강제로 요구하지 않는 "3無" 정책을 시도해왔었는데요, 앞으로는 5년간 계약을 맺고 24시간 영업을 약속하면 무이자로 1천만원을 대출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기존의 위드미 간판은 연한 노란색과 파란색 바탕의 간판이었는데, 새로 바뀌는 간판은 이마트가 내세우는 특유의 컬러인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바뀝니다.

 

 

이마트는 자체 개발상품인 '노브랜드'를 위드미에 적용하고, 점주를 이마트 정직원으로 채용한다는 등의 계획을 내세우며 위드미 점포 수를 늘린다고 밝혔는데요.

다음은 위드미에서 이마트24가 되면서 변경되는 편의점 운영방식에 대한 기사내용입니다.

 

emart24는 프리미엄·성과공유형 편의점을 두 축으로 후발주자로서 뒷심을 발휘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여는 모든 점포를 프리미엄 점포로 선보이고, 점주와의 협의를 거쳐 기존 점포를 단계적으로 리뉴얼한다. 특히 문화공간과 생활공간을 결합한 미래형 점포를 통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emart24는 올해 예술의 전당, 스타필드 코엑스몰, 충무로 등에 프리미엄 점포를 시범 운영했다. 이들 편의점은 음악이 흐르는 편의점, 밥 짓는 편의점, 도심 속 풍경이 있는 편의점을 콘셉트로 내세워 기존 점포의 두 배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인 '피코크' '노브랜드' 전용존을 운영하고, emart24 PB인 'eYOLI(이요리)'를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등으로 확대해 상품 구색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점포규모, 상권에 따라 맞춤형 점포를 만들고 우수상품을 갖춘 영세사업자와 점포 내 공간을 공유하는 '테넌트 콘텐츠(tenant contents)'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사와 경영주가 수익을 나누는 성과 공유형 편의점의 일환으로 '페이백 제도'를 도입, 점포 상품 공급 금액의 1%를 경영주에게 돌려준다. 점포 운영기간에 따라 자녀가 있는 점주에게는 학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오픈검증제도'를 통해 본사가 편의점을 6개월∼1년 먼저 운영한 뒤, 실적이 검증된 시점에 가맹점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점주에게 임차료, 매출, 고객수 등 영업 정보를 미리 제공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도록 지원한다는 것. 김 대표는 "점주들은 마지막 사업기회로 편의점을 열었는데 실패할까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창업 경험이 없고 자본이 적은 이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편의점을 새로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도 몇가지 보이고,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출시한다고 하니, 주변에 있는 '이마트24' 편의점을 가봐야 겠습니다. 대형 이마트가아닌 미니 이마트를 들어가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