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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1일차 (3)청수사 야간개장

by 자몽맛에이드 2016.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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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 1일차

(3) 청수사 - 야간개장

 

 

올해 청수사 야간개장은 1112()부터 124()까지 입니다.

 

 

특별 야간개장 시기가 아니라면 오후 5시쯤에 닫기 때문에 이 시즌에 맞춰서 가셔야해요~!

 

 

 

1) 오미야에서 청수사 가는방법 (버스이용)

 

 

첫째 날은 버스를 세번 타야하기 때문에, 버스 1일권을 사용했어요.

 

교토역에서 숙소까지 한 번, 청수사 왕복하면 2, 3번이니 버스 패스가 이득이에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청수사로 출발했습니다!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207번 버스가 청수사로 가네요.

 

위의 지도는 오미야 버스 정류장입니다. 207번이 오면서 기온(청수사)방면으로 가는 정류장은 1번입니다!

 

저희는 1번 정류장에서 207번을 타고 청수사로 갔답니다.

 

구글맵으로는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조금 더 걸린 것 같네요..

 

특히 가와라마치 쪽은 교통이 정말 혼잡했습니다.

 

그래도 차들이 경적 한번 울리지 않고, 서행하면서 운전하더라구요. 버스가 너무 느린게 답답했지만요 ㅋㅋ

 

하차해야 할 정류장은 '기요미즈미치(清水道)'입니다!


구글 지도로 보시는 것과 같이 오미야는 가라스마와 가와라마치 전 정류장이기 때문에,

 

 저와 같은 버스를 타고 청수사를 가도 됩니다.

 

오미야의 정류장과 시간표를 교토버스 시스템을 이용해서 미리 알아봤는데요, 일정 짜는데 참고하세요^^

 

<207오미야 -> 청수사 버스 시간표>

 

 

<207 청수사 -오미야 버스 시간표>

 

2) 청수사 야간개장

 

청수사 정류장에 내린 시간이 6시가 좀 안됐었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기모노 입은 사람도 간간히 보이구요ㅎ 외국사람들이 주로 체험하는 줄 알았는데,

 

일본사람들도 기모노를 많이 입고 다니더라구요.

 

 

니넨 산넨을 올라가다가 내려다보면서 찰칵!

 

 

 

 

청수사로 올라가는 길에는 주전부리부터 그릇, 옷가게, 기념품 가게 등이 즐비해있어서

 

눈이 즐거웠네요ㅎㅎ 그런데 하나같이 다 비싸다는.. 

 

 

 

드디어 청수사에 도착했습니다. 어둑해져서 주변이 캄캄하지만, 야간 라이트업 때문인지 

 

청수사의 붉은 빛이 더욱 강조되어져서, 훨씬 건축물이 아릅답고 웅장해보입니다. +_+

 

 

청수사 입장료는 400!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4장 구입완료. (1,600.. 주륵..)

 

 

 

 

 

저 멀리 교토타워도 보입니다. 카메라로 근접샷 촬영 ㅎㅎ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오지만, 등 밑에서 사진 하나 남겼어요. 노랑노랑ㅎㅎ

 

 

 

 

청수사는 밝을 때 와도 좋겠지만, 야간 라이트업 특별개장에 맞춰서 오시면 

 

청수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1월이라 단풍도 이쁘게 물들어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단점이라면... 사람이 너무나 많았네요.. 다들 사진 찍느라 좁은 다리는 터져나가고...

 

그래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 청수사 야간개장이었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내렸던 버스정류장의 바로 맞은 편에 있습니다.

 

교토로 버스이동하기 어렵지 않아요~!^^

 

이제 숙소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어야겠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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