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 충격적인 설리 전라 베드신, 어떻길래?

영화 '리얼'은 설리의 파격적인 노출신이 있다는 것 때문에 개봉전 부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설리가 소속되어있던 그룹인 에프엑스가 해체되고, 설리가 연기자 전향을 선언한 후 공개되는 첫 작품이라서 초장부터 화제가 된 것입니다.

 

 

또한 '리얼'은 아시아스타 김수현이 '은밀하게 위대하게'이후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것이기도하고, 김수현이 군 입대전에 찍는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중국 알리바바픽쳐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만든 115억짜리 블록버스터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입니다. 영화는 정신분열과 환상 등을 다루고 있으며, 카지노를 운영하던 장태영(김수현)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또 다른 장태영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설리는 영화에서 재활치료사 송유화를 연기했습니다. 장태영(김수현)과 송유화(설리)는 연인사이지만 깊은 정이 오가는 정도는 아닌 사이. 하지만 두번의 파격적인 배드신이 등장하며, 설리는 20대 아이돌이자 첫 배우 데뷔작으로는 쉽지 않을 결정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전라에 가까운 배드신을 보입니다. 분량이 많이 길지는 않지만 표현과 노출 수위가 굉장히 높습니다.

어린 나이이자 짧은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어, 영화내내 연기가 다소 어색하고 껄끄럽지 못한 면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설리는 '리얼'언론 시사회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연기에 대해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렇게 욕심을 내본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했다. 많이 사랑해달라" 라고 언급했었습니다.

 

 

배우들은 열심히 연기를 했지만 여기저기서 '리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는데요. 개봉전부터 일찌감치 영화계에서는 '역대급 망작'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고, 이는 지난 26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사실로 입증되었습니다. 과유불급 미장센, 산으로가는 연출, 개연성 없는 스토리로 '최악의 영화'라는 혹평들이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이러한 혹평이 계속되자 궁금증이 증폭된 관객들이 오히려 리얼을 궁금해서 찾아보기도해 의외의 흥행이 될 것같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개봉전부터 역대급일 것이라는 호평에서 시사회 및 배급 후 최악의 영화라는 혹평을 얻는 영화 리얼. 언론에서 말한대로 '역대급 망작'이 될지 관객들의 반응과 후기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