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곳, 봉하마을

 

노란 바람개비가 길을 알려주는 곳, 마음이 포근해지는 봉하마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봄을 맞이한 봉하마을은 노란 바람개비와 형형색색의 꽃들의 조화로 더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다.

물론 오른쪽에 공사를 하고 있긴 하던데, 뭘 만드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공사 때문에 먼지가 좀 날려서 고생했어요.

바람개비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왼쪽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도 있어요.

봄인데 황금색의 풀이 있는데, 그림 같아서 사진 찍었답니다.

안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봉하마을 안내소와, 안내도 표지판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천천히 돌아보면 될 것 같아요.

여긴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입니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주변에 꽃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생가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져요.  (8주기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묘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호수물에 비친 부엉이 바위.

저기 깃대가 세워져 있는 곳이 묘역이에요.

앞에서 헌화 할 수 있는 꽃이 1천원에 팔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너럭바위에 잠들어계신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에는 노란 꽃이 둘러싸고 있어요.

저 멀리 부엉이 바위가 보입니다. 8주기를 맞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묘역을 찾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생가를 찾는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말고 또 있을까요.

묘역 옆, 부엉이 바위 밑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캐치볼도 하고, 강아지 산책도 시키는 사람도 있고. 가족단위로 오기 좋은 곳인 듯 합니다.

봉하마을이 있는 진영은 한적한 시골마을이라, 길에 들꽃도 많아서 드라이브 하기 좋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은 부담없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장소인 것 같아요.

날 좋을 때 봉하마을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