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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과일이 있다?? 소중한 반려견 지키기!

by 자몽맛에이드 2017.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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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가족화, 혼족(1인)들이 늘어나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끔 심한 장난으로 집안을 어지럽히기도 하고 속을 썩이게 하지만, 그래도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집 강아지. 한번 씩 먹고있는 음식을 달라고 강아지가 떼를 쓰면 "한 조각 정도는 줘볼까?"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요. 사실 강아지는 소화능력이 사람과 달라 사람이 먹는 모든 것들을 다 먹을 수는 없습니다.

비타민이 많은 건강한 과일은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겠지만, 몇 가지 과일은 사람이 먹는 정크푸드보다도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과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포도

 

포도는 애견인들에게는 필수로 알려져 있는 위험 과일입니다. 특히 작은 소형견의 경우 포도 한 두알로도 쉽게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단순 구토나 설사, 식욕부진뿐만 아니라 급성 신부전증이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동물 조련사 강형욱 씨는 지난 해 한 라디오 방송에서 "포도는 반려견의 혈당을 높이는 물질이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 사과 씨


소화, 변비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C 등의 영양이 많은 사과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사과를 절대 통째로 주면 안됩니다. 문제는 사과가 아니라 사과 씨입니다. 사과 씨에는 시안화물 계통인 '아미그달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청산가리와 같은 성분으로 강아지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유해합니다. 물론 사람이 사과 씨 1~2개를 먹는다고 해서 크게 독성을 느끼진 못하겠지만, 몸집이 작은 강아지에겐 큰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현기증, 발작 등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사과 씨는 조심해야합니다.


 

3. 체리 씨

체리 자체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반려견의 눈 건강을 좋게하고, 또한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강아지들이 즐겨 먹는 체리이지만, 독성 성분이 있는 줄기, 잎, 씨는 필히 제거해야합니다. 체리 씨앗 역시 사과 씨앗과 마찬가지로 청산가리의 성분이 있기 때문이죠.

 

4. 복숭아

복숭아 자체에 대한 해로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된 바가 없지만, 사람에게도 있는 복숭아 알레르기가 강아지에게도 별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 사람보다 면역력이 약하기에 특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5. 푸른 토마토

우리가 흔히 보는 붉은색의 토마토는 여러 가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줘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마토에는 '토마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푸른토마토의 경우에는 '토마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많으면 강아지가 구토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산성이 많은 토마토의 과육 부분을 과하게 주면 떨림과 부정맥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토마토 중 푸른토마토를 주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비해 오래살지 못하는 반려견들.
그래도 오래도록 같이 있기 위해서는 강아지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것들을 가려서 줘야겠죠?^^
위의 다섯가지 과일들을 꼭 기억해서 우리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지키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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