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란?
치핵, 치열, 치루 등 다양한 항문 질환을 말함
<사진출처 : 헬스조선>
남녀를 불문하고 50세이상 절반이 겪는 '국민질환' 치질. 그 발병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치핵이란?
치핵은 항문 안쪽 점막 조직에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치질의 70~80%를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변이 나올 때 혹이 긁히면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치핵을 방치하면 나중에 자리에 앉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핵의 원인은 바로 변비입니다.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 힘을 주면 굵고 딱딱한 변이 항문 밖으로 나올 때 괄약근 주변 혈관들이 항문 밖으로 함께 빠져나오면서 생깁니다.
이를 완화하고자 변비약을 먹게되면 설사가 잦아져서 항문쪽에 피가 몰리게 되므로, 되려 치핵이 더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약에 의존하게되면, 나중에는 장이 제 기능을 하지 않게되어 변비와 항문질환은 더욱 악화됩니다. 따라서 치핵 초기 단계에서는 식이요법과 좌욕 등을 활용하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치열이란?
치열은 변비로 인해 딱딱한 대변이 나올 때 항문이 찢어지면서 생기는 것이며, 배변 전후에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로인해 휴지에 피가 묻을 정도로 많은 양의 피가 나올 수도 있는데요.
초기에는 상처가 깊지 않지만, 상처가 반복되면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치열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길러야하며, 3분 이내로 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치루란?
치루는 반드시 초기 치료가 필요한 병이며, 항문 주변 농양 내부의 고름이 나와 피부까지 이르는 통로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치루가 생기면 초기에는 항문 안쪽이 따끔거리고 주위에 혹이 난 것처럼 붓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항문이나 온몸에 열이나거나 심하면 온몸이 아프며, 이때 설사를 자주하게되면 항문샘에 세균이 침입해 고름이 생기고, 터지면 피가 묻어 나옵니다.
치루가 생겼을 때에는 센 수압의 비데는 금물이여, 고름이 터지는 것은 더 악화되었다는 것이므로, 초기에 반드시 치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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