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과 왕비의 호국정신이 서려있는 대왕암공원
울산 가볼만 한 곳으로, 탁 트인 바다와 해안공원이 있는 대왕암공원 추천합니다.
용추암, 댕바위라고도 불리는 대왕암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 뭍혔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울산 동해바다 쪽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있는 공원이며,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울기등대와 기암괴석, 수령 100년이 넘는 만 오천 그루 해송이 있는 쉼터 대왕릉의 입구입니다.
2월인데도 날씨가 많이 풀려서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휴게소가 나오는데요~ 커피집과 밥집 등 먹을게 많아요^^
먹거리가 즐비해있는 가게들을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잘 지어놓은 것 같네요.
저희는 여기서 맘스터치 햄버거를 먹고 본격적으로 대왕릉공원 산책을 떠나보겠습니다.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큰 공원이에요. 아직 바닷바람이 차긴하지만, 햇빛이 따뜻해서 걷기에 좋았어요.
대왕암으로 가는 길에서 본 바다입니다. 탁 트인 청록색 울산바다에요. 색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 멀리 아파트 단지가 보여요ㅋㅋ 전 무서워서 못 올라갔어요ㅋ
이게 거북바위라고 합니다. 거북이인지 잘 모르겠어요.
낚시하는 아저씨들도 많이 보였어요. 돌돔이 잘 잡힐 것 같은 곳 ㅋㅋ
저기가 바로 대왕암이 있는 곳입니다. 다리로 연결해놓아서 길따라 가면 된답니다.
문무대왕은 죽어서 호국대룡이 되어 동해를 지켰다고 하며,
그 왕비의 넋도 호국용이되어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곳이 바로 여기 대왕바위라고 합니다.
동글동글한 몽돌돌이 많아서 예쁜 돌 고르기도 해보고, 바닷물에 손도 담궈봤습니다.
몽돌해변도 있지만 백사장이 있는 모래해변도 있습니다.
울산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대왕암공원을 추천드립니다. 힐링 장소로 굿~!^^
울산 대왕암공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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