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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138

세월호 선체 완전 부양, 3년만에 모습 드러내 세월호 선체 완전 부양, 3년만에 모습 드러내 2017년 3월 25일 밤 9시, 드디어 세월호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침몰한지 3년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25일 오후 6시에 잭킹 바지선 2대가 세월호에서 완전히 분리되었고, 곧바로 부양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세월호 선체에 남아있는 바닷물과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바로 해수를 빼내는 작업이죠. 이 작업은 선박의 유리창이나 벌어진 틈으로 물이 흘러나오는 자연 배출 방식으로 해수를 빼내는 작업으로 진행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로 구멍을 뚫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아무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이틀 안으로 모든 배수작업이 끝난다고 하네요.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세월호는 목포 신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 2017. 3. 26.
설민석 고소, 댓글사건과 술집논란? 요즘 스타강사 '설민석'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텐데요. 설민석의 특유의 재치있는 언변으로 하는 역사강의.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역사가 오히려 재밌는 이야기처럼 들리는데요 얼마전부터 이투스에서 무료로 강의를 볼 수 있도록 오픈하는 바람에 저도 즐겨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설민석 강사가 소위 돈을 써서 댓글알바를 동원해 타 강사를 욕을 했다느니 음해했다는 기사가 떴었는데요. 최근에는 손병희 후손들이 설민석 강사를 고소했습니다. 이유는 설민석 강사가 강의와 저서에서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인 태화관에서 낮술을 먹고, 손병희가 마담 주옥경과 사사귀었다고 언급한 적이있는데, 이것은 선열 명예를 훼손한 것이다 라며 고소를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설민석 강사는 SNS를 통해 "저는 학계의 비.. 2017. 3. 22.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문 (전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문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 해 12. 9.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 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판과정 중 이루어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은 없습니다. 저희는 그 간 3차례의 준비기일과 17차례에 걸친 변론기일을 열어 청구인측 증거인 갑 제174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열두 명의.. 2017. 3. 10.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 8인 만장일치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 8인 만장일치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 8인의 만장일치로 탄핵이 결정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진행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92일만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 1.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위반 2. 대통령의 권한남용 3. 언론 자유 침해 4.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5. 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 선고 中" 대통령의 위헌 위법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 관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행위" "대통령의 헌법 법률 위배행위는 재임 기간 중 지속해서 이뤄졌고 국회, 언론의 지적에도 오히려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를 단속해왔다" "대국민담화에서 진상.. 2017. 3. 10.
한진해운이 파산하게된 이유 국내 최대, 세계 7위를 자랑하던 선사 한진해운이 2017년 2월 2일 법원의 회생절차 중단으로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창립 40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한국 최고, 글로벌 선사였던 한진해운이 몰락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1.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 및 경영진의 경영능력 부족 첫 번째는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잘못된 판단과 경영능력 부족을 들 수 있습니다. 최은영 회장은 조수호 회장의 부인이었는데, 조수호 회장이 사망하면서 기업을 물려받아 회장이 되었습니다. 일찍이 한진해운은 1997년 IMF 시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가 선박을 팔고 남의 배를 빌려서 운행하는 용선위주의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운영해왔습니.. 2017. 2. 4.
은행원들의 퇴사를 부추기는 원인 세 가지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은행직원들이 최근 2년간 희망퇴직으로 5천 5백명이 퇴사했습니다. 사측에서 나가라는 압박을 한 것은 아닌데도 퇴직 수가 이렇게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번 째는 은행업무의 다양화로 인해 직원들의 일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입출금이 업무의 주였다면, 최근에는 입출금 뿐아니라 대출, 예금, 적금, 펀드, 보험에 멤버쉽 확대, 계좌이동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등으로 부가 업무가 늘어났습니다. 언제 어떤 일로 올지 모르는 고객들의 요청을 잘 처리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알아야하고, 그 이후에도 처리해야할 일이 산더미라는 것입니다. 두번 째는 사람들이 은행을 굳이 찾지않아도 은행 업무가 가능한 비대면 은행일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 때문.. 2017. 1. 27.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 12월 사건 정리- -12월 사건정리-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그 끝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은 비리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각종 포털과 뉴스는 연일 특보와 속보로 도배되고, 하루만 지나도 그 속보는 이제 더 이상 속보가 아닌 정보가 되고 있는 정도입니다. 12월 한달 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12월 동안 일어났던 주요 사건과 속보들만 모아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12월 3일 : 야3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공동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하고 공동 발의합니다. 이날 야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은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12월 6일 : .. 2016. 12. 30.
태국 국립공원 시밀란 군도 산호초에 새겨진 한글 12월 30일 태국 시밀란 군도의 한 바닷가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잠수부와 관광객들에 의해 산호초에 선명하게 새겨진 한국이름 '박영숙'이 발견되면서 현지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먼저 시밀란 군도가 어디인지,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보자면, 시밀란 은 태국어로 9를 의미하며, 이름에 맞게 9개의 아름다운 섬이 밀집한 섬 무리입니다. 시밀란 군도는 태국에서 198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태국 왕실이 직접 관리를 합니다. 태국 시밀란 군도의 에메랄드 빛 바닷 속에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바위 위를 덮고있는 아름다운 산호도 무리로 인해, 세계 10대 다이빙포인트, 산호초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신비의 섬 시밀란 섬이 관광지로 각광은 받고있지만, 자연보호를 위해 11월부터 .. 2016. 12. 30.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 12월 사건 정리- -12월 사건정리-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그 끝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은 비리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각종 포털과 뉴스는 연일 특보와 속보로 도배되고, 하루만 지나도 그 속보는 이제 더 이상 속보가 아닌 정보가 되고 있는 정도입니다. 12월 한달 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12월 동안 일어났던 주요 사건과 속보들만 모아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12월 3일 : 야3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공동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하고 공동 발의합니다. 이날 야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은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12월 6일 : .. 2016. 12. 30.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 12월 사건 정리- -12월 사건정리-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그 끝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은 비리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각종 포털과 뉴스는 연일 특보와 속보로 도배되고, 하루만 지나도 그 속보는 이제 더 이상 속보가 아닌 정보가 되고 있는 정도입니다. 12월 한달 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12월 동안 일어났던 주요 사건과 속보들만 모아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12월 3일 : 야3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공동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하고 공동 발의합니다. 이날 야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은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12월 6일 : .. 2016. 12. 29.
국조특위 이완영 의원 간사직 사퇴 "오늘부로 간사직에서 물러나겠다. 향후 특위활동을 계속할지는 12월 16일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면 말하겠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있는 간사는 각 정당별로 1명씩 입니다. 그 중 1차, 2차에서의 질의와 태도 등에서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사던 이완영 간사가 결국 3차 청문회에 앞서 스스로 사임을 표했습니다. 이완영 의원이 사임을 이야기하기 전에 야당의원들로부터 여러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완영 의원은 증인 채택에 협조해주지 않고있다. 국정조사를 하려는 것인지, 방해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청와대 출입문제까지도 이완영의원이 문제 삼는 것은 국민의 바람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 등의 공격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 증인출석방해와.. 2016. 12. 18.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의혹사건 - 1차 청문회 ■ 위원장 : 새누리당 김성태의원 ■위원 새누리당 이완영(간사), 이만희, 이혜훈, 장제원, 정유섭, 최교일, 황영철, 하태경 민주당 박범계(간사), 안민석, 김한정, 도종환, 박영선, 손혜원 국민의당 김경진(간사), 이용주 정의당 윤소하(간사) 1차 청문회 2016년 12월 6일 오전10시 시작 ~ 오후 11시 종료 (13시간) 청문회에 9명의 재벌총수를 증인으로 내세워 밝히고자 한 핵심 의혹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의 대가성'여부였습니다. 대기업 총수들은 '정부의 압박에 의한 것으로, 기업도 피해자'라는 입장에서 질의에 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에'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조원동 전 경제수석 등이 각 기업에게 자금모금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라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결..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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