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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의혹사건 - 1차 청문회

by 자몽맛에이드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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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 위원장 : 새누리당 김성태의원

■위원
   새누리당 이완영(간사), 이만희, 이혜훈, 장제원, 정유섭, 최교일, 황영철, 하태경
   민주당 박범계(간사), 안민석, 김한정, 도종환, 박영선, 손혜원
    국민의당 김경진(간사), 이용주
    정의당 윤소하(간사)

 

1차 청문회

2016년 12월 6일 오전10시 시작 ~ 오후 11시 종료 (13시간)

 청문회에 9명의 재벌총수를 증인으로 내세워 밝히고자 한 핵심 의혹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의 대가성'여부였습니다. 대기업 총수들은 '정부의 압박에 의한 것으로, 기업도 피해자'라는 입장에서 질의에 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에'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조원동 전 경제수석 등이 각 기업에게 자금모금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라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증인으로 출석한 재벌 총수들은 자금 모금 관련해서 청와대의 압박은 있었지만, 사업 특혜나 사면 등 대가성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별다른 성과는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다만, 정경유착의 창구로 지목받은 전경련은 탈퇴나 해체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이 점은 향후에 어떻게 진행되어 갈지 지켜봐야 할 문제인 듯 합니다.

▶ 1차 청문회 증인 - 9개 그룹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김승연 한화그룹회장, 손경식 CJ회장, 허창수 전경련회장(GS그룹 회장)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6/12/05/story_n_13424384.html?utm_id=naver)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는 재벌그룹 총수 (출처 : http://www.ajunews.com/view/20161205170112605)

국정조사특위 제1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는 대기업 총수들
(출처: http://www.focus.kr/photo_view.php?key=20161206011026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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