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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

김민희, 베를린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by 자몽맛에이드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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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에도 불구하고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

감독과의 불륜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배우 김민희씨가

지난 18일 제 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은곰상)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라는 작품이며,

베를린 영화제의 장편 공식경쟁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시네마 스코프 트위터>

이에 두 사람은 베를린 영화제에 함께 참석했는데요.

작년 6월부터 구설수에 오른 뒤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영화가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함께 영화를 빛내주신 배우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별처럼 빛나는 환희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받는 이 기쁨은 모두 홍상수 감독님 덕분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배우 김민희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홍상수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으며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영화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배우 중 유일하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씨.

미국 언론에서는 칠레의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의

'어 판타스틱 우면'에서 트랜스 젠더 마리아를 연기한

'다니엘라 베가'가 여우주연상을 수상 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어있었는데

예상밖의 결과라고 보도했습니다.

배우 김민희씨와 홍상수 감독은 2015'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라는

영화로 첫 인연을 맺었고,

현재 홍상수 감독은 지금의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아내 조씨는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영상 >

앞서 김민희씨가 베를린 여우주연상 상을 받은 작품 '밤의 해변에서 혼자'라는 영화의 내용은

유부남인 영화감독과 관계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괴로워하는 한 여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사진 출처 : 베를린 영화제 트위터>

김민희씨가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으로 많은 사람에게 질타를 받고 있지만,

전도연의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후 국내에서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에서

이름있는 상을 받은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니,

이에 대해서는 축하를 해줄만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배우 김민희씨.

세계적인 상을 탄 만큼, 앞으로도 스크린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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