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강민호 이적 삼성포수로 80억 계약, 10년 롯데 떠나는이유?

by 자몽맛에이드 2017. 11. 21.
반응형

10년간 롯데에서 포수로 선수생활을 했던 강민호가 삼성라이온즈 포수로 떠납니다. 강민호는 매번 FA대어로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과연 강민호는 계속 롯데에 남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었는데, 11월 21일, 삼성라이온즈는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계약금 40억, 연봉 총액 40억)의 조건에 강민호와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민호는 롯데의 상징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2006년 주전포수가 되었고, 14시즌 통산 1495경기 타율 .277 1345안타 218홈런 778타점을 올랐습니다.

2013시즌 종료 직후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 롯데와 재계약하며 4년 총액 75억원의 ‘잭팟’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롯데팬들이 강민호의 이적을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은데요. 저 역시 롯데팬으로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10년 넘게 몸담았던 팀을 떠난다는 것은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 저의 미래 가치를 인정해주고, 진심으로 다가온 삼성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롯데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한편 삼성은 간판 타자였던 이승엽이 은퇴하면서, 명선수들과 계약하기위해 모처럼 돈을 풀었다는 말이 돌고 있는데요. 그 중 한명이 강민호가 아닌가 싶네요.

많은 롯데팬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을지..
강민호가 삼성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