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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

김원준의 사업실패 후 14살 연하 여검사와 결혼 지금은?

by 자몽맛에이드 201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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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14살 연하의 검사아내와 결혼했었는데요, 지난 해 허니문 베이비로 바로 딸을 얻어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모두 잠든 후에 지금은 육아 중 가수 김원준"편 이 방송되었는데, 가수 김원준이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때와 함께 지금의 모습이 같이 보여졌는데요. 방송에서는 가수이자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함과 동시에 집에서는 8개월된 딸 예은양을 돌보는 딸바보인,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과거 김원준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공백이 생겼고, 작업실을 만들며 녹음실까지 차렸는데 사업하면서 위기를 겪으며 결국 빚이 생기고 부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원준은 대형마트에서 사은행사로 노래부르는 알바도 했었고, 은행에 돈을 갚기위해 옛날 알던 매니저들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하기도 했다네요.

김원준은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2000년도 초반부터 공백이 있었다. 월드컵 때는 방송 활동을 거의 안했다”라며 2005년 즈음에는 녹음실 부도 사건으로 ‘빚’까지 생겼다고 한다.

 

김원준은 “숨이 턱턱 막혔다. 돈달라고 전화도 오고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대형마트 공연을 갔는데 관객이 없더라. 대낮에 선글라스를 끼고 '쇼'를 부르는데 옆에서 사은품 행사를 하더라. 다들 나는 관심이 없고 사은품에만 관심이 있더라. 눈을 질끈 감고 불렀다”라고 회상했다.

김원준은 지난 2013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떠올렸다. 의사였던 김원준의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하는 걸 반대하셨다. 김원준이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 처음 1위를 했을 때도 기뻐하지 않으셨다. 그러다 김원준은 뒤늦게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됐다. 아버지의 병원이 김원준의 앨범과 김원준이 받은 트로피로 꾸며져있단 사실을 뒤늦게 전해들은 후였다. 그 아버지는 막내 아들의 결혼과 손녀를 보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

김원준을 다시 일으켜 세운 건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이후 김원준은 시간강사부터 시작해 지금 한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과장까지,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지금도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방송에서 김원준은 "잠들기 전에 둘이 누워서 수다를 떨고, 다음날 눈 뜨면 아내가 앞에 있고 대화를 나눈다. 께 무언가를 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고 약속을 정하는데 함께라는 것이 좋고, 그 사람이 지금 내 아내여서 행복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타나내기도 했습니다.

가수 김원준이 오랜기간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근황을 전혀 알지못했는데, 사업실패라는 어려움을 겪기도하고 지금은 교수이자 가정적인 남편으로 살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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