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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

개그맨 조금산 사망, 응답하라 1988 유행어의 주인공

by 자몽맛에이드 201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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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금산씨가 향년 54세로 사망했다는 경찰의 공식입장이 발표되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7일 안산 단원 경찰서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대부도 근처에서 자신의 차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차에 남겨진 유서가 없어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중앙일보>

또한 음주, 소주를 마신 것으로 추정은 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며, 전날 밤인 4일 운전을 하고, 자살을 했고 5일 오전 9시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됬다고 했습니다.

조금산씨는 1984년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때 김한국, 이봉원, 임미숙씨등과 같이 선발되었습니다. 1986년 KBS '유머1번지' 프로그램의 '물장수'코너에서 이봉원, 장두석과 호흡을 맞추면 인기를 얻었으며, 이 코너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다시 인기를 끈 "반갑구만, 반가워요" 라는 유행어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또한 2016년 3월에는 KBS 2TV '출발 드림팀2'에도 출연하기도 했었죠.

조금산씨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 조금산씨의 장례식은 경기도 안산에서 발인식이 엄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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