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성폭행사건 신고여성 진술번복중?

<사진은 내용과 관련없음>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오전 9시경 강남구 역삼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현재 경찰은 사건을 수사중이고, 네티즌 수사대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누구인지 찾고있는데요.

신고한 여성이 경찰 수사과정에서 '술자리에는 남자 3명, 여자 3명으로 총 6명이 있었으며, 아이돌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인 2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 아이돌은 성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라며 이전 진술을 번복했다고 합니다.

한편, 사건 후 아이돌 멤버들이 떠난 현장에 경찰이 도착해 일반인 남성을 조사했을 땐, 성폭행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일반인 남성은 '성관계를 했으나 강제성이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신고 사실이 알려진 후 피의자로 추정중인 아이돌 멤버 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그 사람이 우리 회사 소속 가수라는 사실은 확실치 않으며,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데게 확인 중이다' 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성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한 이 여성은 당일 경찰서에 출석해 진술조서를 작성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했고, 이에 경찰은 국선변호사를 선임해 자유롭게 진술서를 작성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성폭행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자신을 성폭행 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사건에 연루되어있던 아이돌 멤버를 별도로 출석시켜 조사하지는 않겠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성이 성폭행 당자사로 지목한 남성 2명에 대해서는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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