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이채영 일진설.. 진실은?

아이돌학교는 대한민국 최초 걸그룹을 육성, 데뷔시키는 아이돌 전문 교육기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엠넷에서 7월부터 방송을 시작합니다.

41명의 예쁜 여학생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현재 13명의 명단이 공개되는 등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 '꼭 봐야겠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시선 및 기대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현재 출현자들이 다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출연이 확정 시 된 '아이돌학교' 입학생들은 여러 포털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 중 JYP의 걸그룹 데뷔서바이벌 엠넷 '식스틴'에서 눈길을 끈 나띠와 박지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SM엔터테인먼트 루키였던 혜린, 댄싱9 출신 이새롬, 걸그룹 마이비 출신 이유정 등 다수의 낯익은 얼굴들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그 중 잘 알려지지 않은 한명인 '이채영'학생이 일진설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이 제보한 증언에 따르면 이채영이 초등학교 6학년때 같은 반 학생을 왕따시켜서 양덕초등학교로 강제전학을 당했으며, 장흥중학교 입학 후 1학년 1학기 경 또 한 학생을 폭행해, 학교에서 징계 및 정학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JYP 연습생활을 하다가 퇴출당한 이력이 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또한 이 제보를 한 학생은 다음과 같이 '네이트 판'에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는 같은 학교를 나왔다며 졸업앨범을 통해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네이트판>

 

이러한 논란 가운데, Mnet ‘아이돌 학교’에 출연하는 이채영의 일진설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이돌 학교 측 공식입장 전문>

해당 참가자가 재학했던 초등학교 관계자에 확인해본 결과 같은 반 친구를 왕따시킨 이유로 강제전학을 간 사실이 없고, 살던 곳이 농어촌 지역이어서 거주지 이전으로 전학을 간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재학했던 중학교에 확인 결과 정학기록 또한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사항들로 인한 하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확대 등 유언비어의 유포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해당 참가자가 재학했던 초등학교 관계자에게 확인해본 결과, 같은 반 친구를 왕따시킨 이유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이 없고, 살던 곳이 농어촌 지역이어서 거주지 이전으로 전학을 간 것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재학했던 중학교의 정학기록도 사실이 아니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 동안 논란이되었던 아이돌학교 이채영 학생에 대한 논란은 이제야 종식되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