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공약! 100원 택시와 대체휴일제?

문재인 대통령 공약, 100원 택시, 통신료 기본료 폐지, 일자리 81만개 증대 등 요약해서 보자!

 

18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면서 2017년 5월 9일, 장미대선이 치뤄졌고,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이 당선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대 격차로 다른 후보들을 따돌리며 당선이 되었는데요. 그 만큼 국민들의 이전 정부에 대한 실망 및 정권교체의 열망이 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5월 10일 취임선서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업무를 시작했는데요. 취임 첫 날부터 공약 중 하나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첫 업무지시로 '일자리 위원회 설치'를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3시 30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일자리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방안'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취임 전 후보시절 공약 때 "취임 후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고 한 적이 있었죠.

취임 첫 날부터 공약을 실천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걸었던 이색공약들의 시행 여부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서민 정책이라 불리는 100원 택시와 통신료 기본료 폐지, 저소득층 근로소득자를 위한 각종 장려금 확대, 대학까지 공교육 확대, 칼퇴근법, 대체공휴일 증가 등을 내걸었습니다.

 

100원 택시 공약?

100원 택시는 현재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전남지사의 공약인데, 2014년 6월 지방선거에 전남지사로 출마할 당시 이 공약을 내걸어서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100원 택시란 농어촌에 버스가 들어오지 않거나 운행횟수가 적어 교통 불편을 겪는 마을 주민이 택시를 부르면 100원만 내고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갈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실제로 지난 해 전남도 내 645개 마을 39만명이 100원 택시를 이용해 교통비를 절약했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서 문 대통령은 농어촌의 열악한 대중교통 상황을 개선하기위해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 100원 택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습니다.

칼퇴근법, 눈치야근 없앤다

요즘 직장생활이 괜히 "퇴근해도 퇴근한 것이 아니다", "퇴근 후 업무는 계속된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퇴근을 해도 카카오톡으로 인한 상사의 업무지시는 아직도 공공연하게 지속되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칼퇴근법으로 퇴근 후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출퇴근시간 기록 의무제로 눈치야근을 해소하고 초과수당을 제대로 주지 않는 포괄임금제도를 규제, 저녁과 주말이 있는 직장인들의 삶을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대체공휴일제, 이제는 휴일을 징검다리연휴로 맘껏 쉬자!
 
문 대통령은 올해 10월 초 추석이 있는 날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최대 10일을 쉴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명절, 어린이날 외에 기타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때에도 대체휴일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애호가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동물관련 공약

"반려동물이 행복한 대한민국 5대 핵심공약"으로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 반려견 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 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 사업 확대 등이다. 또 반려동물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물병원 치료비에 자율적 표준진료제를 도입하기로 해 반려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매번 대선후보들이 표를 얻기위해 내걸었던 많은 공약들은 실제로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 날 부터 본인이 내걸었던 공약 중 하나이자, 현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있는 일자리창출에 관련한 업무를 이행했는데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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