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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문준용 의혹,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논란 진실은?

by 자몽맛에이드 201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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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문재인 후보 아들이 특혜 채용되었다는 의혹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이를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언급하기도 했는데,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요?

먼저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35세)씨의 '특혜채용 의혹'은 고용정보원의 '이상한' 채용절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

2006년 고용정보원이 채용공고를 진행   

   통상 16~42일간 채용공고를 내왔는데, 당시 워크넷 한 곳에서만 6일간 공고했고,

   시험 시행일 15일 전 공고를 내야한다는 내부규정을 위반하고 원서접수 하루 전날에 공고

2.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는 이 같은 변칙 채용과정중에 동영상 제작 전문가로 응시를 했고, 입사를 함

3.

논란의 첫번째는 어떻게 이런 변칙 채용 과정을 파악하고 응시할 수 있었느냐이고,

   두 번째는 당시 고용정보원장이었던 권재철(55세)씨가 문재인 후보와 특수관계라는 점.

   권재철씨는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과 시민사회 수석으로 있던

2003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청와대 노동비서관으로 근무함

 

 

현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특혜채용의 의혹' 전말은 이렇고,

문재인 후보가 언급한 '문제가 없었다'라는 것에 대한 증거는

2007년 고용정보원 감사후 노동부가 밝힌 내용을 가지고 주장한 것입니다.

"채용과정에서, 유능하고 역량있는 전문인력을 초빙한다는 취지에 맞지 않게 워크넷 한곳만,

기간도 6일만 모집 공고를 내는 등 형식상 합리적이지 못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그러나 특정인을 취업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채용공고 형식 및 내용 등을 조작했다는 확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정인을 포함한 외부응시자들은 전공분야와 수상경력이나 회사 근무경력 등을 보아,

자질 및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부적격자를 채용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내용으로 약 10년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수 차례 언급되었으나

다시금 대선 전에 특채의혹이 나오면서 혼란스러워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후보가 많은 지지를 받는 만큼 작은 논란 거리도 언론에서는 크게 다룰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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