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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세월호 선체 완전 부양, 3년만에 모습 드러내

by 자몽맛에이드 2017.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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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완전 부양, 3년만에 모습 드러내

2017년 3월 25일 밤 9시, 드디어 세월호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침몰한지 3년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25일 오후 6시에 잭킹 바지선 2대가 세월호에서 완전히 분리되었고, 곧바로 부양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세월호 선체에 남아있는 바닷물과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바로 해수를 빼내는 작업이죠.

이 작업은 선박의 유리창이나 벌어진 틈으로 물이 흘러나오는 자연 배출 방식으로 해수를 빼내는 작업으로 진행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로 구멍을 뚫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아무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이틀 안으로 모든 배수작업이 끝난다고 하네요.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세월호는 목포 신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시속 10km 속도로 움직이게 될 세월호는, 변수가 없는 한 10시간 정도면 신항에 도착을 하며,

세월호를 부두에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이 부두 인양작업이 마무리되면 9명의 미수습자도 수색할 듯 합니다.

아무쪼록 남은 9명도 얼른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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