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부가 하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영업부가 하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학교를 졸업해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사회초년생이나, 재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구인광고 사이트나 신문을 보고 일자리를 찾는데요.

광고에 올라와있는 업체들 중 사무직을 구하는 곳을 들어가보면 하나같이 각 부서별로 사람을 모집합니다.

영업부, 자재부, 구매부, 품질부, 관리부, 경영지원부 등등.

회사에 따라서 부서가 다르지만 대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부서들입니다.

사무직을 해 본 사람이라면 대충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고 있지만, 사회초년생들은 이 부서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 일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슬슬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아보고 이력서를 넣을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 중 영업부에 지원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

경력이 얼마 안되지만 영업관리 3년 동안 제가 해왔던 일들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업부는 어떤 일을 할까요?

영업은 영어로 Sales, 판매한다는 의미입니다.

말 그대로 영업나가서 판매한 결과물을 가지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여러업무를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영업은 크게 외근과 내근으로 구분됩니다. 물론 외근직이든 내근직이든 고객사를 관리하고 수주 및 견적작성을 하는 일은

공통적으로 하지만, 주로 하는 업무를 가지고 나눈다면 이렇게 크게 두 분류로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외근은 상황에 따라 해외나 국내 타지역으로 파견 근무, 고객사 접대 등의 업무가 있기 때문에

주로 외근영업일은 남자를, 내근직으로 전화고객응대, 영업마감 및 각종 서류 관리를 하는 업무는 여자를 채용합니다.

이제 전반적인 영업관리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 ※ 영업의 남녀 구분은 없지만 대부분의 채용빈도를 가지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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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업

1) 기존업체관리 : 기존에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업체는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담당자들과의

유대관계, 친분을 유지

2) 신규업체영업 : 판매가능 업체는 수시로 물색하면서 담당자를 알아내서 회사방문 후 제품소개, 신규업체발굴 이후 실질적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지속적인 유대관계유지 및 영업

2. 업무

1) 수주, 발주서 접수

영업을 통해 공식 견적서를 주고받으면서 최종 수주확정이 되면, 단가협의, 납품방식, 결제조건, 대금지급방법 등을 협의

최종 거래가 확정되면 유선 또는 메일, 팩스 등으로 발주서를 수신

고객이 요구한 날짜에 납품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고 (물품 및 배송가능차편 수배 등 준비) 협의 후 고객에게 물품 납품

2) 출고관리

출고 후 고객에게 물품이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고, 전산시스템이나, 엑셀, 문서 등으로 데이터화하고, 거래명세표 보관

(추후 정산/마감 시 고객사와 물품 인도 확인 과정에서 크로스 체크하기 위해 명세표는 반드시 보관)

3) 정산관리/영업마감

전월이월, 당월납품, 익월이월 수량을 고객사와 협의하여 당월 정산금을 확정받은 후 세금계산서를 발행

4) 미수금 관리

미수금이란 단어 의미 그대로 받지 못한 돈이며, 업체마다 대금결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당월 이월 수량을

기준으로 미수금을 관리하고, 2차로 실제로 대금이 통장에 들어오는지의 여부로도 체크.

5) 재고관리

재고관리는 정산/미수금과 연결되는 것이므로 철저히 관리되어져야 함.

업체 담당자와 문서/서류 등 이론상의 재고로 미수금을 관리하기로 협의한 경우는 수월하게 관리되어짐.

하지만 수출업체의 경우 컨테이너, 배 선적으로 정산 수량을 체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업체와 거래가 종료될 때

현장 실 재고 기준으로 정산을 해준다는 곳이 있으므로, 정산을 다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이럴 때는 선적과 현장 재고를 수시로 체크.

6) 기타업무

각 업체의 영업진행 흐름은 구두나 문서로 수시로 보고

월말 출고정산관리, 미수금, 월마감 자료는 정리해서 보고

각종 회의자료 작성, 월/분기별 경영평가보고 발표자료가 있다면 프리젠테이션 준비

월초 사업계획서 구상 및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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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서의 업무가 비슷하겠지만, 업무의 바탕은 고객의 관리입니다.

특히 영업부의 경우에는 고객관리가 곧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타 부서보다 관리가 더욱 철저해야하고,

수금도 정확해야하므로 한 순간도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업무를 하는 부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