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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

한서희 탑과 대마초 피워 징역, 처음으로 심경밝혀 "억울"

by 자몽맛에이드 2017.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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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가수연습생은 한서희이며, 95년생으로, 과거 인기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탄생3(2013) TV프로에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18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보이스에 인형같은 비주얼을 뽑내 많은 지지를 얻었지만, 탑 12 진입을 목전에 두고 탈락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당시 담당 멘토였던 용감한형제가 위로의 말과 함께 앞으로 방송데뷔에 도움이 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 후 인기연예인이 대거 소속된 유명 기획사에서 걸그룹 데뷔 준비를 하며 SNS를 위주로 활동해오다가 탑과 대마를 흡연한 사실이 터진 것이 문제인 것인지, 기획사와 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 

 

 

2017년 3월 대마초 흡연으로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2010년 10월경 탑과 대마초를 3차례 흡연했다고 자백했었습니다. 그 후 탑이 대마흡연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형을 선고받은 것이죠.  최근 한서희가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후 K STAR를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는데요.


 
앞서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한 한서희는 잘못을 반성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으며, K STAR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밝혔다고 합니다.

이어 억울한 부분이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더니 "처음에 권유한 건 그쪽이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내비췄습니다. 한서희는 "나는 단 한 번도 강제로 권유한 적이 없으며, 전자담배(액상 대마) 같은 경우도 내 소유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K STAR 기사내용>

한 씨의 주장에 따르면 탑이 바지 주머니에서 전자담배 같은 것을 꺼내 건넸는데, 알고 보니 대마초 성분이 들어있는 전자담배였다는 것이다.

한서희는 "내가 그분보다 가진 게 없으니까 그분은 잃을 게 많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나에게 넘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면서 "억울한 부분은 많지만 일일이 해명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 넘어가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한다"고 더 이상의 말은 아꼈다.

앞서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외 다른 관련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과 한 씨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한편,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 원을 선고받았다. 탑 측은 "탑은 항소를 하지 않고 재판이 끝난 상황으로 아직 육군에서 전달 받은 내용이 없어 자숙 중"이라며 "한서희 씨의 재판에 관해서는 잘 모르며, 그분(한서희)이 어떤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기사내용에 따르면, 한서희는 탑이 먼저 권유했고, 액상담배인 대마초가 자신의 것도 아니였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재판 결과를 보면, 한서희는 징역 3년인데 비해, 탑은 징역 10월인데요. 단순히 보기에도 권유한 사람보다 당한 한서희 쪽이 훨씬 형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여죄 때문에 형량이 늘어난 것이지만, 여러가지로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도 있는 듯 하네요. 관련해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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