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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림원인과 예방법 알아보기

by 자몽맛에이드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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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림원인과 예방법 알아보기

 

정신을 말짱한데, 소리를 쳐도 목소리는 안나오고, 발버둥을 쳐봐도 몸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것이 바로 가위눌림현상입니다. 실제로 이 현상이 몸에 나타나면 죽을 것처럼 불편하고 답답한데요. 이 상태를 의학에서는 '수면마비'로 정의하며, 꿈과는 다른 개념으로 구분합니다.

■ 가위눌림현상이 발생하는 이유

가위눌림현상은 정신은 활발하게 움직이는 반면 호흡을 제외한 모든 근육은 움직이지 않는 렘수면 단계에서 발생합니다. (렘수면: 눈동자는 계속 움직이고,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지는 수면단계) 정신은 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가위눌림은 충격적인 경험을 했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피곤할 때 주로 나타나며, 밤 낮이 바뀌는 수면주기 장애, 낮에 많이 조는 주간 수면 과다 환자에게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항불안제 복용, 우울증, 만성적인 수면부족이 있어도 가위눌림을 경험하며, 수면 자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가위눌림을 일으키는 3가지 원인

1. 기면증   
기면증은 낮에는 심하게 졸리고 감정의 변화가 생기면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 근육이 마비돼 주저않거나 의식을 잃는 것 것으로써, 기면증 환자 중 50% 정도가 가위눌림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2. 격리형 수면마비
아침에 깰 때 주로 가위눌림을 경험하는 '격리형 수면마비' 증상이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불규칙한 잠 등 수면 주기에 혼란이 생겼을 때 주로 발생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됩니다.

3. 가족형 수면마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가위눌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를 가족형 수면마비라고 하는데, 알려진 사례는 극히 드문 편입니다.


 

■ 가위눌림 예방법

가위눌림이 발생했을 땐 목소리를 내거나 몸을 움직이면 대부분 쉽게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가위눌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에 취침 및 기상을 하고 낮잠을 자지 않습니다. 잠이 부족하다면 다음 날 부족한 잠을 보충해 주고 수면에 방해가 되는 카페인을 마시거나, 과음, 야간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서운 장면을 보거나 과도학 스트레스 등도 가위눌림의 요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습관을 개선해도 가위눌림이 반복되고, 주 1회 이상 가위눌림을 겪는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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