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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

임재범 아내 송남영씨, 암투병끝에 별세

by 자몽맛에이드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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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아내 송남영씨, 암투병끝에 별세

 

임재범씨 아내 송남영씨가 암투병 끝에 향년 4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송남영씨는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되어 지금까지 투병생활을 했었는데요. 송남영씨의 암투병 사실은 임재범씨가 2011년 MBC 나는가수다에서 밝혔습니다. 

"제 아내 송남영,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 즈음해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갑상선 암을 제거했지만,
간, 위로 전이됐다는 추가 진단을 받았다"

"육체의 병보다는 아내가 무척 외롭고 힘들어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서 남편으로 많이 아프고 힘이들었다"

임재범씨의 아내 송남영씨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였습니다. 임재범은 1999년 뮤지컬 '하드록 카페'에 출연한 송남영을 보고 반해 사랑을 키웠으며 슬하에 딸이 하나 있습니다. 임재범이 어려운 시절 저작권료 100만원이 다여서 송남영씨가 뮤지컬 무대를 포기하면서까지 남편과 딸의 뒷바라지를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임재범씨는 자신 때문에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내가 죽으면서 임재범의 슬픈 가족사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임재범씨는 유명 아나운서였던 임택근씨가 혼외자식으로 낳은 아들입니다. 그의 의붓형제는 배우 손지창씨. 임재범은 이모부를 아버지로 알고지냈으며, 손지창은 미혼모였던 어머니와 함께 이모부의 성을 따라 '손'씨로 살게되었다고 합니다. 슬픈가족사를 가진 임재범씨에게 아내의 죽음마저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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