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종류 [열가소성/열경화성/범용/공업용] -2

[플라스틱의 종류 2 - 열 경화성 플라스틱] 

페놀수지(PF), 유레아수지(UF), 멜라민수지(MF), 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UP)

에폭시수지(EP), 폴리우레탄 (PUR),  폴리우레탄 "PUR"

플라스틱을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열 가소성/경화성등의 분류방법 중 경화성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 가소성 플라스틱이란 가열하면 녹아서 점도 높은 액체로 되어, 냉각하면 고체가 되는 플라스틱입니다. 
열 경화성 플라스틱은 가열하면 녹아서 점도 높은 액체로 디는 것은 열 가소성 플라스틱과 같으나, 그대로 가열을 계속하면 고체가 되는 플라스틱입니다. 또 2가지 원료를 섞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굳어지며 제품이 됩니다. 
범용플라스틱은 가격도 저렴하고 가공이 쉬는 플라스틱이며,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 등이 있고, ABS 수지도 이것에 다음 가는 것이죠.
공업용 플라스틱은 범용 플라스틱이 갖지 않은 특징을 가진 플라스틱입니다.가격만 놓고 우수한 점이 없는 것은 존재가치가 없으므로, 상습 범용 플라스틱 이외의 플라스틱은 모두 공업용 플라스틱에 속합니다. 

 

[2] 열 경화성 플라스틱

1) 페놀수지 "PF'
가장 오래된 플라스틱의 하나로 베이클라이트 또는 베이크라고 합니다. 많은 충전제를 섞는것이 일반적이며 성능은 충전제 종류와 양에 따라 바뀌는데, 높은 온도에 견디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용도에 사용되고 있는데, 원래의 수지가 황갈색이므로 다색이 검은 정도로 밖에 착색되지 않는다.

2) 유레아수지 "UF"
유레아수지는 대부분의 것이 충진제인 a-섬유가 섞여져 있으며 깨끗한 색으로 착색되어 식기 등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3) 멜라민수지 "MF"
멜라민수지는 무색의 내수성이 있는 플라스틱이며, 튼튼하고 아름다워 식기 등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4) 불포화 폴리에스터수지 "UP"
불포화 폴리에스터수지는 그대로는 강도가 부족하기때문에 유리섬유등을 보강용으로 사용해서 제품을 만듭니다. 불포화 폴리에스터수지를 사용한 제품을 만드는 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긴 유리섬유를 보강재로 사용한 것은 대형제품인 배나 탱크 파이프 등에 사용됩니다. 이 때는 이 플라스틱이 상온에서도 굳어지는 성질이 사용됩니다. 짧게 절단한 유리섬유등을 미리 섞은 성형재료도 있습니다. 이 재료를 피리믹스라고 하기도하고, 이 재료가 판 모양일 때에는 SMC라고 하고, 굳은 때는 BMC라고 합니다. 
SMC와 BMC는 주로 압축성형으로 여러가지 공업용품 제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알키드수지라고도 함)

5) 에폭시수지 "EP"
에폭시수지는 성형재료보다는 접착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성형용도는 불포화폴리에스터 수지와 같이 유리섬유나 탄소섬유를 보강재료한 성형품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탄소섬유를 보강재로 사용한 것에는 낚싯대, 테니스의 라켓, 골프의 클럽 등이 있습니다. 또 전자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봉입하는 사용법도 있습니다. 이 봉입하는 성형을 엔캡성형이라고 하며, 이 플라스틱은 실온에서 굳습니다. 

6) 폴리우레탄 "PUR"
폴리우레탄은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질/경질의 폴리우레탄폼의 경우 두 가지 원료를 섞은 후 화학반응을 시켜서 직접 제품을 만듬)
- 연질 폴리우레탄폼 : 이불이나 쿠션등에 사용
- 경질 폴리우레탄폼 : 열을 통하게 하기 어려운 것을 이용하여, 판상인 것을 건물의 단열용에 사용하거나, 단열을 위해서 냉장고의 판과 판의 틈에 삽입함
- 열 가소성 폴리우레탄 : 탄성이 있는 열 가소성 알래스토머로 사출성형으로 제품을 만듬.

[1] 열 가소성 플라스틱 종류 포스팅 바로가기 → https://heyhyojung.tistory.com/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