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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

아이돌 성폭행 사건전말 A씨 무혐의 왜?

by 자몽맛에이드 201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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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성폭행 사건이 무혐의 처리되자, 다시금 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 아이돌이 2010년 데뷔한 아이돌이라는 말로, 현재 이 시기 데뷔 아이돌 A씨가 누구인지 네티즌들이 수소문하며 찾고 있습니다.

 

남자: 아이돌A와 친구 1, 선배 1
여자: 피해자D, 친구 2

첫 사건이 불거진 것은 지난 7월 6일 새벽, 남자 3명, 여자 3명이 모여 술을 마셨고, '스킨쉽 게임'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서로간 접촉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다음 날 아침 오전 9시경, D가 깨어났고, 본인이 아이돌 A씨를 포함한 두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기억 나 최초 신고를 하게됩니다.

신고 접수 후 경찰이 출동했고, 이미 사건이 일어난 장소엔 아이돌 A씨는 자리를 떠난 뒤.
조사과정에서 피해자 D씨는 아이돌이 성폭행을 했다 안했다라며 진술을 번복합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성관계 증거물도 찾아 국과수에 의뢰합니다.

이에 지난 7월 23일 경찰은 남성 3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남성 2명과의 성관계는 확인이 되지만, 강제성을 입증할 수 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리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다음은 사건전말에 대한 기사내용입니다.

 

① 남녀의 성비는, 3:3이었다. 남자는 아이돌 A와 친구 B, 선배 C다. 여자는 선배 C의 지인들. 그렇게 남자 셋과 여자 셋이 역삼동 한 아파트에 모였다.

A는 지난 2010년 데뷔했다. 유명 보이그룹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솔로앨범도 낸 적이 있다. A와 B는 선배 C의 전화를 받고 역삼동으로 향했다.

“C의 집에 여자 3명이 놀러 왔습니다. C는 후배인 A·B를 불렀고요. 그렇게 3:3 술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관계자)

분위기는 금새 달아 올랐다. 6명은 술마시기 게임을 했다. 19금 벌칙도 있었다. 자신의 신체를 노출하기도 했다. 농도있는 스킨십도 거침없이 이루어졌다.

② 게임은 벌칙을 낳았다. 벌칙은 스킨십, 스킨십은 성관계로 이어졌다. 이 때만 해도, 아침의 악몽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적어도, 뜨거운 시간이었다.

사건 관계자에 따르면, A와 D가 먼저 방에 들어갔다. 강제성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오히려 D가 A를 유혹했다는 전언. A는 D와 관계를 끝내고 집으로 향했다.

B와 E는 다른 방에 머물렀다.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 B는 이후 집으로 갔다. D는 여전히 만취 상태였다. 아이돌 A가 떠난 뒤에, 선배 C와 잠자리를 가졌다.

“술을 마시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스킨십을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성관계로 이어졌고요.” (동석자 경찰 진술)

③ 원나잇 스탠드는, 이날 오전 강간 사건으로 둔갑했다. D가 112에 신고를 하면서 부터다. 그녀는 아이돌 A와 선배 C를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했다.

“D가 눈을 떴을 때, C가 옆에 있었습니다. A와 관계를 나눴는데 다른 남자가 있으니 강간이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관계자)

D는 아이돌 A와 일반인 C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A는 강제성이 없었다고 말을 바꿨다. 대신 B와 C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는 합의 하에 진행했다고 말했다. B는 D와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C는 성관계는 가졌지만, 강제성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④ 성폭행 사건의 경우 진술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고소인 D의 주장은 오락가락했다. 반면 피고소인 및 동석자 진술은 일관됐다. 강제성은 없었다는 것.

물론 (고소인의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입을 맞출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경찰은 진술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유의미한 증거를 꽤나 수집했다.

핵심 증거로는, 아이돌 A가 사용한 피임기구다. 그의 DNA가 담겨 있었다. A와 B가 나간 시각은CCTV를 통해 확인됐다. 시간 차가 있었다. C가 닦은 휴지도 찾았다.

“스킨십이 무르익자 A가 콘돔을 사왔습니다. B의 DNA는 (D의 몸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C의 DNA는 휴지에 묻어 있었습니다.” (관계자)

⑤ D는 애초 “2명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아이돌 멤버가 거론됐고, 집단 강간 논란으로 번졌다. 그러나 이는, D의 무리한 아니 황당한 신고였다.

경찰은 A·B·C를 무혐의로 판단했다. “성관계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강제성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이돌 A는 형사 사건의 멍에는 벗을 수 있었다. 그러나 팬들의 따가운 시선은 어쩔 수 없다. 그 자리에서 그런 빌미를 제공한 게 아쉽다.

D가 고소를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사건 관계자는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거나, 먼저 간 아이돌에게 배신감을 느꼈거나, 둘 중에 하나 아니겠냐”고 추측했다.

 

사건 발생 후 한달가까이 되어가는 데도 아직 아이돌 A씨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무혐의 결론이 났지만 밝혀진다면 큰 이슈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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