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자살 청담동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

종현은 샤이니의 보컬을 맡고 있던 출중한 가창력 아이돌 가수 중 한명으로, 1990년, 4월 8일생으로 올해 28세였습니다. 그런 종현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비롯해 많은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종현은 28세라는 젊디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갈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조선 기사]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은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출동한 청담파출소 측은 18일 스포츠조선에 "출동 당시에는 사망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발견 즉시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남경찰서는 18일 스포츠조선에 "종현이 사망했다"며 "이날 오후 4시42분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종현이 자살하는 것 같다며 신고했다. 현재 자살을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위치를 파악해 오후 6시10분께 종현을 발견, 119 구조대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오피스텔에서 갈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타고 있는 프라이팬이 발견했고,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종현이 발견된 것은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신고때문이었는데요, 종현이 누나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자 자살을 시도하려는 것 같다며 4시 40분경 신고했고, 경찰은 종현을 6시 10분께 발견했습니다.

작년 한 프로에서 우울하다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으며,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한 같은 멤버 태민은 "말만하면 눈물을 흘린다, 수도꼭지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얼마 전 솔로콘서트까지 했던 샤이니 종현. 왜 그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야만 했을까요... "누난 너무 예뻐"라는 타이틀로 데뷔해 누나 팬덤을 확보했던 인기 아이돌 샤이니.. 종현의 죽음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