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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베닝턴(41)이 7월 20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린킨파크는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로 2회의 그래미 수상은 물론 지금까지 전 세계 6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 최정상 밴드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죠.
린킨파크는 창작과 실험정신이 강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온 실력파 그룹으로, 지난 2월 선공개 된 이번 앨범의 첫 싱글 ‘Heavy‘에서 여성 일렉트로 팝 가수 키아라(Kiiara)와 예상을 뛰어 넘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3년 만에 새 앨범 정규 7집 ‘One More Light’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보컬이 자살을 하면서 전 세계 린킨파크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체스터 베닝턴은 2017년 7월 20일 (한국날짜로 21일) 아침 9시, 로스엔젤레스의 자택에서 목을 매고 사망한 상태로 아내에게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봐야하겠지만 경찰은 일단 자살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한편 베닝턴은 지난 5월달에 자살했던 크리스 코넬과 친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코넬의 생일인 7월 20일에 코넬과 똑같이 목을 매 사망한 채로 발견되 주변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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