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구산동 홍익돈까스>
김해에도 드디어 홍익돈까스가 오픈했습니다.
2010년 1호점이 오픈 후 김해점이 81호점이라고 하네요!
사실 11월 11일에 오픈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늦춰지는 바람에 ... 오늘에서야 드디어 방문했답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가게 내부에 보이는 저 쇼파가 대기하는 곳인데요, 다들 차례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기 오더들어온거 보이시나요?ㅎㅎ 사람 넘 많아요오
일단 들어가면 대기표에 이름과 인원 수를 적어주셔야 합니다.
그러고 메뉴를 골라서 미리 말해주면, 더 빨리 음식이 나온답니다 ㅎㅎ
메뉴판은 대기순번 적는 곳 옆에 비치되어 있으니 테이블에 앉기전에 미리 주문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가격이 좀 있네요 ^^;
대기하는 쇼파 앞에서 커피랑 물도 마실 수 있고, 손도 씻을 수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이름을 부르면, 직원이 빈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자리 앉아서 기다리면 음식이 나와용.
메뉴가 돈까스 위주다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외식을 많이 왔더라구요.
소문대로 정말 크네요.. 돈까스가 나오자마자 둘이서 했던말이 "남는거 포장해서 가자" ㅋㅋ
손이 좀 위에 있어서 그렇지 정말 컸어요.
이건 진짜 배가 큰 사람 아니면 혼자서는 절대 못 먹을 것 같습니다.
크기가 크니까 고기를 얇게 펴 발랐겠지? 했는데 가운데 부분은 생각보다 도톰했어요.
역시나 양이 너무나 많은 관계로 반은 남겼네요 ㅋㅋ 여기 1인 1메뉴 제도 없어져야 할 듯..
두 번째 메뉴는 베이컨 볶음우동입니다.
처음에 시킬 때 베이컨이 뭐 많이 들어있겠나 하고 기대없이 시켰는데
나오고 보니 양도 양이지만, 베이컨 양이 엄청났어요.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가있구요!!
우동면도 부드러워서 애들 먹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긴한데, 좀 느끼한면은 있어요.
돈까스는 남겼는데, 요건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답니다!
남은 음식은 카운터 옆에 비치된 셀프포장대에서 비닐과 종이를 가져와서 직접 포장하시면 되요.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그런지 내부도 크고, 깔끔해서 좋았네요^^
홍익돈까스에서 왕돈까스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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