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화전휴게소와 호미곶 여행
부산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동해바다가 있는 포항으로 힐링 여행 고고~!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휴게소 겠죠?
먼저 포항 호미곶으로 가는 길에 있는 화전휴게소에 들렀어요.
저는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휴게소를 우리나라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이 포항 화전휴게소 뒷편에 보이는 바다배경이랍니다.
다시 봐도 정말 바다 색이라던지 경치가 끝내주네요.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인 것 같네요.
여기가 바로 화전 휴게소 입니다.
호미곶으로 가기전에 제가 휴게소 오면 꼭 사는 어묵 하나를 먹어줍니다. ♡.♡
드디어 호미곶 해돋이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호미곶(虎尾串)은 이 곳의 지형이 마치 호랑이의 꼬리와 같다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사실 동외곶, 장기곶, 일제강점기에는 장기갑으로 불렸는데,
호랑이의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이라는 지명은 2001년에 바뀌었다고 하네요.
호미곶에 유명한 볼거리로는 바다와 육지에 하나씩 있는 상생의 손이라는 것인데요.
이 조형물은 2000년, 새천년을 기념하며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새쳔년의 염원을 '상생'이라 하고 동해안에 가장 먼저 새천년에 새빛을 비추는 해돋이 광장에 '상생의 손'을 세운 것이죠.
물론 지금 사회는 새천년 다짐과 함께 염원했던 상생의 의미가 제대로 실천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안타깝지만요.
날이 좋을 때 호미곶에서 보는 동해 바다는 그렇게 시원하고 경이로울 수가 없습니다.
밀려드는 파도를 보고있자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부산에서 보는 바다와는 또 달라서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동해의 바다는 넓고 깊다고나 할까요.
일상 스트레스를 바다를 보면서 풀고싶으시다면 정말 호미곶에서 보는 동해바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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