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5일차 (4) 우메다 공중정원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5일차

 

우메다 공중정원 야경

 

이제 오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 우메다 공중정원을 보기 위해 우메다로 갑니다.

 

 

사진은 우메다로 가는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자세히 보실려면 아래 노선도를 다운받아주세요~!

저희는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에서 주택박물관을 보고, 보라색 다니마치선을 타고 히가시 우메다에 내렸습니다.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pdf

 

 

지하철을 내려서 지상에 올라오니 정말 복잡하더군요 ㅋ

오른쪽으로는 큰 오사카역이 보였습니다. 우메다는 생각했던 것 보다 도시가 정말 컸어요~

 

 

우리나라랑 스케일부터 다른 것 같아요. 공중정원을 보러가야하는데 역주변 구경하고 있고 ㅋㅋ

겨울이라 그런지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도시경관을 꾸며놓았어요.

공중정원 야경 보기 전부터 눈 호강하고 가네요 ㅎ.ㅎ

 

 

 

저기 멀리 공중정원 빌딩이 보이는 듯해요~ 얼른 공중정원 보고 나니와 노유 온천을 가야하니 속도를 냅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가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구글지도를 보고 따라가면 금방일 줄 알았는데, 히가시 우메다에서 한참 걸어야 하더라구요.

한 3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오사카 역 옆을 지나서 인도 따라서 걸어가다보면

사진과 같은 화살표 표지판이랑 지하도로 가는 길이 나와요.

길을 건나서 지하도 쪽으로가면 안내해주는 사람이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답니다.

제가 갔을 땐 공사중이어서 저런 것 같은데, 공사가 끝나면 지상을 통해서 올라갈 수 있으려나요 ㅎㅎ

 

 

사람들과 지하도 길을 따라서 열심히 걷습니다. 여기도 꽤 길어서 숨이 좀 막혔어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잘못하면 일행을 잃어버릴수도..

 

 

지하도를 나와, 드디어 공중정원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높네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그대로라서 더 신기했어요.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여러가지 행사도 하고,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즐거워하더라구요~

이제 공중정원으로 올라갈려고 합니다!

왼쪽 오른쪽 타워가 있는데, 어느 곳으로 가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입구를 찾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냥 공중정원 매표소가 있는 40층까지 곧장 올라가면 됩니다.

* 우메다 공중정원 *

이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분 (마지막 입장시간 10시)

입장료 : 성인 1,000엔 /  65세 이상 800엔 / 중고등학생 700엔 /  초등학생 500엔 / 4세이상 유아 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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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니 매표소에 주유패스를 보여주고 무료 입장했습니다.

야경 1만원은 너무 비싼 듯합니다. ㅇㅅㅇ

 

 

공중정원 40층 라운지에서는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데, 창밖으로 야경을 보는 곳이라

저희는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기가 바로 우메다 공중정원의 야경이군요 ^^

 

 

실제로 보니 정말 이쁘더라구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야경같아요!

 

 

바닥은 은하수 별처럼 야경으로 빛나게 해놓았는데,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이쁩니당☆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황홀한 야경을 보면서, 여행이란 참 좋은 기회고, 경험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야경이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을 뒤로하고

이제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나니와 노유로 피로를 풀러 가봐야겠습니다.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