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탕수육 만들기>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탕수육의 고기의 양에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집에서 직접 탕수육을 만들어서 먹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탕수육이 땡겨서, 지난번에 사왔던 탕수육용 돼지고기를 꺼내서 만들었는데요,
중국집과는 다른 퀄리티의 두툼한 고기가 든, 탕수육 제작 시작합니다.
*준비물*
메인 - 탕수육용 돼지고기 900g (4~5인분)
고기 밑간 양념 - 간장 3숟갈, 굵은 소금 1/2 숟갈, 후추 약간
튀김옷 - 찹쌀가루, 갈분가루 1 대 1로 종이컵 한 컵 반씩 + 물, 계란 2개(흰자)
소스 - 양파, 당근, 사과, 피망 등 기호에 맞게 과일과 채소준비/설탕, 물, 식초, 녹말가루, 케첩, 간장 (조금씩)
탕수육용 고기 900g을 큰 볼에 담고, 간장과 소금, 후추 등으로 고기 밑간을 합니다.
고기는 간이 배이도록 놔둬도 되지만, 딱히 그렇게 할 필요 없이 몇 분 후 바로 요리해도 상관 없습니다.
계란 흰자 2개, 찹쌀가루와 갈분가루를 각 종이컵 한컵반 분량을 넣은 뒤, 물로 섞어 튀김옷을 만들어 줍니다.
찹쌀튀김옷에 고기를 투척하고 쉐킷쉐킷 반죽해줍니다.
반죽한 탕수육은 1차, 2차로 두 번 나눠서 튀겨줘야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진다고 하네요.
사진으로봐도 1차, 2차 구운게 다르죠?
탕수육 소스에 들어가는 채소와 야채, 과일 등은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집에 있는 것들 위주로 꺼내서 준비했답니다. (당근, 양파, 피망, 사과)
당근은 사진에 보이시는 대로 자르면, 대충 꽃 모양을 낼 수 있어요.
어차피 당근 먹을려고 넣는 건 아니니까, 대충 만듭니다ㅎㅎ
소스에 넣는 재료는, 물 + 식초 3숟갈 + 간장 1/2숟갈 + 설탕 반컵 + 녹말가루 반컵입니다.
기름을 두르고 야채 등을 볶다가,
준비해둔 소스 밑간 재료들을 다 넣어서 자작하게 끓여줍니다!
시큼하고 달달한 향이 올라오는게, 성공적인 소스가 된 듯하네요. ㅎㅎ
드디어 탕수육 완성!
여러분들은 부먹, 찍먹 (부어먹기, 찍어먹기) 중 어느 쪽이신가요?ㅋㅋ
저희 가족은 반반이라, 반은 두고, 나머지 반은 소스로 투척했답니다.
중국집 탕수육과는 차원이 다른, 쫄깃하고 살이 통통한 찹쌀 탕수육!
집에서 만들어 보는 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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